프랑스에 본사가 있는 Ubi소프트는 세계 4대 게임 유통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레이맨` 시리즈로 유명하며 작년에는 `레인보우식스`를 개발한 레드스톰을 인수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3D 어드벤쳐 게임 `미스트3`가 북미 지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에 온 이유는?
시노조익의 3D 온라인 축구게임 `제로 컵`를 직접 보기 위해 내한했다. 아직 구체적인 계약은 체결하지 않은 상태지만 `제로 사커`가 대단히 매력적인 게임이라는 점은 확신할 수 있다. `제로 컵`가 저사양에서도 최대 22명까지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는 점과 롤플레잉 요소를 삽입한 점이 놀랍다. 또 이를 바탕으로 가상 리그전이나 구단 운영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인상적이다.
-한국에는 EA, 인포그램 등 해외 게임사들이 직접 지사를 설립하고 있다. Ubi소프트도 이러한 계획이 있나?
본사에서 한국에 지사를 설립할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한국 게임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일본, 중국에 있는 지사나 한국의 게임사들을 통해 Ubi소프트 게임을 배급할 계획이다.
-유럽 게이머들이 특별히 좋아하는 게임 유형이 있나?
전체적으로 본다면 유럽 게이머들은 스포츠를 소재로 한 게임을 특히 좋아하는 것 같다. 장르별로 보면 각 나라마다 선호도는 틀린 편이다.
예를 들어 독일 게이머들은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한다면 이탈리아는 어드벤쳐 게임이 인기를 얻고 있다. 프랑스는 전반적으로 롤플레잉 게임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김용석 기자 anselmo@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