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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드래곤볼 온라인, 오픈베타 임박... 안정화 주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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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베타테스트는 연내 실시를 목표로 하지만 내년 초로 연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드래곤볼 온라인'의 서비스사 CJ인터넷은 지난 13일 종료된 최종 테스트 이후 오픈베타테스트(OBT)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흥행 신작에 아쉬움이 큰 게임 업계에 마지막 기대주로 손꼽히고 있는 이 게임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CJ인터넷은 마지막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었다.

게임조선은 김민규 CJ인터넷 PM을 만나 OBT를 기대하고 있는 게이머들이 가장 궁금해 하고 있는 오픈 베타 일정에 관한 질문을 시작으로 '드래곤볼 온라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 드래곤볼 온라인, 안정화 후 OBT 

"게임 오픈 일정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게임의 안정된 서비스가 보장되어야 하는 점입니다. 현재 지난 3차 테스트에서 수집된 내용들을 중심으로 개선 작업과 내부QA 테스트가 한참입니다.

개선된 버전으로 연내 오픈한다는 것이 목표이기는 하지만 일의 진행에 따라 늦어질 가능성도 있죠. 단, 늦어진다해도 연초를 넘지기 않도록 준비중 입니다"

5일간 진행된 지난 3차 테스트는 24시간 내내 서버를 운영하며 안정성을 확인함과 동시에 핵심 콘텐츠 가운데 하나인 천하제일무도회와 랭크 배틀을 중심으로 PvP 시스템을 집중 테스트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테스트 첫날, 접속자가 몰리며 세 시간 남짓 서버 점검과 서버렉 현상이 있었지만 당일 개발사 NTL은 수집된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개선 작업을 진행해 이후 테스트 진행에는 별다른 불편함이 없었다는 것이 테스터들의 평가다.

"첫날 동시접속자 수가 평작의 오픈 수치에 가깝게 나오고 대기자가 3000명까지 발생했었습니다. 그로인해 유저가 몰리는 현상에 대처하는 방법을 확실히 경험했죠.

현재는 서비스사와 개발사 모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더욱 많은 유저가 몰릴 수 있는 실제 OBT에서는 이번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버 세팅 부분을 확실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 직업 밸런스는 PvP와 파티를 중심으로 

첫 선을 보인 PvP 콘텐츠를 통해서는 직업 밸런스에 관련된 부분이 점검됐다.

"직업 밸런스는 PvP와 파티 밸런스를 맞물려 균등하게 맞춰나가는 방향입니다. PvP에 강한만큼 파티 밸런스에 부족한 모습이 있는 형식으로 각 직업은 일장일단을 갖는 형태로 맞추는 것이 목표이며 PvP와 파티 모두에 특화된 캐릭터는 없도록 할 것 입니다"

3차 테스트에서 첫 선을 보인 천하제일무도회에서는 5일간의 짧은 일정 탓에 최고 30레벨 대 중심의 PvP가 중심이 됐다. 가드 활용에 뛰어났던 우승자가 등장하면서 이번 테스트에서는 레벨의 상승에 따라 직업적인 특징이 뚜렷해 지는 부분 및 단순히 스킬바의 숫자 단축키를 연타해서는 승리를 차지하기 힘들다는 것이 증명됐다.

또, 고레벨로 갈수록 HTB(연속 필살기)스킬을 언제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전세를 역전하거나 승부를 좌우하기도 한다. 유저의 전략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며 후반부에는 속성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도 필요하게 된다.

▶ 솔로잉만으로도 만레벨 달성 가능/ 솔로 파티는 6:4

온라인게임에서는 솔로잉을 강조하면 MMO의 특징을 살리기 어렵고, 파티 플레이를 강조될 경우 게임의 난이도 자체가 높아지는 문제가 있다. 여기에 적절한 조율을 가하는 것이 온라인게임의 기본 흥행포인트 이기도 하다.

'드래곤볼 온라인'은 솔로잉과 파티 플레이의 비율을 6:4 정도로 맞추고 있다는 것이 김PM의 설명.

 

"솔로잉만으로도 만 레벨 달성은 가능하지만 파티 플레이를 한다면 레벨링에 훨씬 더 도움이 되는 점들이 있죠. 초반에는 혼자하는게 많지만 중반부터는 파티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 집니다.

물론 반드시 파티를 해야한다기 보다는 파티 플레이의 보상을 통해 좀 더 좋은 아이템으로 레벨링을 할 수 있는 형태로 자연스럽게 유도하려고 합니다"

▶ 오픈베타 이후 대규모 패치 60% 완성

'드래곤볼 온라인'은 개발 기간이 5년이 걸린 만큼 많은 콘텐츠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콘텐츠가 어느 정도 준비됐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는 'OBT 버전은 이미 완성된 상태'라고 답했다.

"개발사에서는 유저피드백을 바탕으로 OBT 버전의 개선 작업을 진행하면서 국내 게이머들의 콘텐츠 소비 속도를 감안해 오픈 이후 업데이트될 콘텐츠를 작업중 입니다. 현재 첫 대규모 업데이트의 60% 정도의 콘텐츠가 준비된 상태입니다"

과거의 온라인게임이 만레벨을 달성하는 과정을 즐기는 데 중심이 있었다면 최근 온라인게임은 만 레벨 달성후 콘텐츠를 즐기는 형태가 일반적이다. '드래곤볼 온라인' 역시 후자의 형태로, 만레벨 달성의 과정은 최근 온라인게임 비교해 큰 차이가 없는 구성을 이루며 이후 천하제일무도회와 랭크 배틀을 즐기고, 만 레벨에 특화된 던전을 체험하는 과정을 엮어나갈 계획이다.

▶ 제작 시스템은 중요한 비중 차지

'드래곤볼 온라인'은 별도의 채집 활동이 없기 때문에 사냥을 중심으로 제작 재료를 수집하는 형태이다. 온라인게임에서 주요 콘텐츠로 자리잡은 제작 시스템의 맛을 더하기 위해 개발진이 내놓은 답은 재료를 모으는 과정과 동선이 재미를 줄 수 있는 방향을 갖는 것.

김PM은 "현재 아이템에 관한 부분의 변화 사항이 많아 세부적으로 밝힐 순 없지만 제작 시스템은 게임 내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제작된 아이템은 게임 내 많은 부분에서 활용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오픈베타는 길지 않을 것 / PC방 오픈 혜택

오픈베타 일정과 함께 상용화의 시기도 많은 게이머들이 궁금해 하는 요소이다.

"실상 OBT 일정이 확정됨과 동시에 상용화의 시기도 결정됩니다. 물론 OBT의 안정성에 갖춰진 것을 전제로 말이죠. OBT는 너무 짧게 혹은 길게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며 OBT 때부터는 PC방을 이용하는 게이머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현재 8000개가 넘는 PC방이 넷마블 가맹점으로 참여하고 있고 혜택에 대해서 살짝 언급하면 경험치나 게임머니 획득이 조금 더 많은 형태입니다"

▶ 다양한 연령대의 유저층, 대중적인 게임이 목표 

세 번에 걸친 테스트를 통해 분석된 '드래곤볼 온라인'의 유저 층은 기존 게임들이 10대~20대로 집중된 형태가 아니라 10대~40대까지 고르게 분포됐으며 30~40대 유저들의 비중이 적지 않다.

이러한 유저 분포는 20세기 최고의 만화로 평가되는 원작 만화 '드래곤볼'이 20년이 넘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대를 넘나드는 다수의 게이머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김민규 PM은 OBT를 앞둔 심정에 대해 '설레이는 마음과 부담감이 최고조에 달한 상태'라고 답한다.

"지금까지 일정을 진행해오면서 일정과 콘텐츠사이에서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콘텐츠를 강화하면 일정이 미뤄지기 마련이고 일정을 고려하면 콘텐츠 부분에 대한 염려가 생기기 때문이죠.

결국 둘 사이에서 최대한 할 수 있는 것들 위주로 선택한 결과물이 이번에 선보일 OBT 버전입니다. 원작의 세계를 최대한 표현했고 또 온라인게임의 요소를 잘 융합해 '드래곤볼 온라인'만의 고유의 색깔을 만들어내는데 노력했습니다.

향후 유저분들의 반응에 바로 대응할 수 있는 게임이 되도록 만반의 준비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곧 만나 뵙겠습니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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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0 직진금지우회 2009-12-17 18:27:22

원작의 향수는 좋은데 과연 온라인게임으로 적합할지는 해봐야겟꾼요 얼릉 나오길

lv0 파워블록거 2009-12-17 23:10:51

흠 클베 해본봐로는 겜이 좀 쉬움 퀘 동선이 좀 안씁이라 글치 ㅡㅡ;;; 머 그부분만 좀 가다듬으면 최근 한 겜중에는 젤 난덧

lv1 퐈이터스클럽 2009-12-18 09:03:27

드래곤볼 해봤는데 나름 괜찮긴해요 딱 대작이구나 느낌은 안들지만 뭐요새 딱히 할게임도 없는데 그럭저럭 중박이상은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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