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루토가 서비스하는 ‘콜오브카오스’가 신규 캐릭터 등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콜오브카오스’ 개발팀의 최희운 대리는 게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콜오브카오스’의 현재 서비스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오는 10일 업데이트되는 내용을 공개했다.
업데이트가 예정중인 내용으로는 이성 캐릭터와 마법형 직업의 벨런싱 조정, 신규 보스 몬스터 추가 등으로 그간 콜오브카오스 유저들의 많은 요구가 있던 사항들이다.
특히 프리스트와 위자드 직업은 스킬이 대거 추가돼 사냥 효율이 대폭 상승할 것이라는 것이 개발사의 설명.
또 성을 점령한 길드만이 들어갈 수 있는 던전의 업데이트도 예정돼 있어 공성전 활성화에 큰 몫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해 개발사의 한 관계자는 “예전엔 서비스 안정화에 주력했다면 이제는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매주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며 “지나간 날보다 앞으로의 콜오브카오스가 분명히 재미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는 오는 10일 본서버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하는 인터뷰 내용 전문
상용화 후 유저 추이의 변화가 있나?
상용화가 유저 추이에 변화를 주진 않았다. 상용화를 워낙 조용히 하기도 했지만 이미 상용화를 기다리시는 유저분들이 플레이하고 계셔서 상용화 이슈가 유저이탈의 원인이 되지는 않은 듯 하다. 오히려 최근 광고를 하니 유저가 조금씩 늘고 있는 상황이다.
오토제재를 많이 했다. 이에 대한 효과와 향후 방향은?
오토는 예전과 비교해 많이 나아졌다. 거의 없어졌다고 할 수 있을 정도다. 특히 대규모로 오토를 돌리는 캐릭터는 거의 볼 수 없을 정도가 됐다. 오토는 앞으로도 계속 제재할 것이며 하나도 살려두지 않겠다.
현재 진행중인 ‘대장 몬스터의 복수혈전’ 이벤트에 대해 설명한다면?
게임 내의 고렙 유저들은 기존의 보스몹을 잡기 바빴다. 하지만 이런 유저 분들은 한정적일 수밖에 없고 이런 상황에서 보스탐이 아니더라도 재미있는 사냥을 할 수 있게 아이디어를 낸 것이다. 실제로 중저랩 유저분들께서는 아이템도 많이 획득하고 계시다.
이 이벤트가 반응이 좋다 보니 몬스터를 늘릴 예정이다. 이번엔 고레벨 유저가 잡는 의미가 있을만한 몬스터가 추가될 것이다.
이벤트 몬스터 외에 준비중이 패치내용이 있다면?
우선 캐릭터 성별이 추가된다. 총 5종으로 회사 내부적으로는 프리스트 여자캐릭터가 작고 귀여워 인기가 많다. 또 마법형 캐릭터들의 벨런싱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위자드는 사냥시 마법의 효율을 높일 것이고 스킬도 추가된다. 그간 논란이 많았던 프리스트는 버프위주의 캐릭터로 변신할 것이며 5~6종의 신규 마법이 추가될 것이다. 더불어 간단한 수준이지만 파티시스템도 추가된다.
정리하면 성별, 프리스트와 마법사 벨런스, 보스 몬스터(대형 1종, 강한 몬스터 1~2종), 이성캐릭터 등이 다음주 패치에 적용될 것이다. 더불어 강철세트 착용시 적용되는 세트효과도 업데이트에 포함된다.
추가되는 파티 기능에 대해 설명한다면?
전통적인 방식의 파티 시스템이 추가된다. 많은 기능이 있진 않지만 파티원 확인이나 아이템획득 상황, 아이디 확인과 별도 채팅이 가능한 정도다.
CC에서 필요한 기능만 모아놓은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여담이지만 PC방에서 파티를 하면 추가적인 효과를 부여하는 방향도 고려 중이다.
많은 컨텐츠가 업데이트 된다. 앞으로 업데이트 방향은 어떤가?
서비스 개시 후 지금까지는 불편한 부분을 제거하는 작업이 주였다고 한다면 최근에는 유저가 원하는 컨텐츠를 추가하는 것이 주된 작업이다. 작게라도 매주 패치를 진행할 예정이고 변화를 줄 것이다. 신규유저가 들어온다면 활발한 CC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번 패치에서 연계퀘스트가 추가됐다. 앞으로도 계속 추가되나?
CC같은 장르의 게임을 해보지 않은 유저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업데이트 하게 됐다. 간단히 정리하면 퀘스트를 통해 40레벨까지 세트아이템을 맞추는 과정을 가이드 하는 역할이다. 또 CP가 짜다라는 의견이 있었는데 CP를 더 드리기보다는 장비를 얻어 CP를 쉽게 벌 수 있게 하는 것에도 목적이 있다. 앞으로도 이런 퀘스트는 계속 추가될 것이다.
본서버에서 공성전을 진행했다. 앞으로 진행 방향은?
지금까지 공성전을 세 번 했는데 수요일과 토요일의 주 2회 공성은 계속 유지할 것이다.
간혹 활발하지 않거나 강대길드로 인해 조용한 공성이 있기도 한데 이런 문제들은 유저끼리 풀어야 할 문제로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으로 본다. 다만 업데이트 예정에 있는 마법계열 직업들의 벨런스 조절이 다시 한번 공성의 변수로 작용할 듯 하다.
원거리 무기는 계획에 없나?
CC는 기획초기부터 원거리무기와 힐러가 없었다. 이는 붙어서 싸우는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함이었는데 쫄 같은 상황이 들어가면 있고 없고에 따라 격차도 크고 게임이 재미 없어진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유저분들이 많이들 바라셔서 원거리 무기 추가에 대해 고민 중이다.
샤스텔의 성은 인기가 많은 반면 네크로폴리스쪽은 별로 인기가 없다?
라음즈성만의 혜택을 빠르면 다음 패치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라음즈 내성에서 들어갈 수 있는 던전이 그것인데 성혈만이 입장할 수 있다. 이 던전에는 보스급 몬스터가 있고 이반이나 변반도 드롭하기 때문에 라음즈성이 충분한 매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서버통합을 바라는 유저의견이 있다
서버통합은 유저들에게 재미를 줄 수도 있지만 스트레스를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에 대해 고민 중이고 기술적인 확인까지 진행 됐다. 고객이 원하는 부분이라면 필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다른 면으로는 서버통합이 되면 운영자도 한 서버에 집중할 수 있으니 서비스의 질도 높아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재미있는 것을 준비 중이라고 들었다
게임의 패치내용을 설명하는 공지가 글자만 있는 것이 불편할 수 있다고 느꼈다. 그래서 회사 직원이 직접 출현하여 인사도 드리고 패치내용을 친절히 설명하는 동영상을 제작 중이다. 다음 주 수요일에 그 동영상 공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께 재미있는 정보전달을 해드리고 싶었고 그냥 ‘피식’웃어주셨으면 좋겠다. CC 유저분들이 모여 공감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라고 있다.
CC를 즐기는 유저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서비스 시작 이후에 몇몇 문제로 불편을 드려 죄송함을 느끼고 있다. 준비를 한다고 했지만 실수가 있었던 것 같다. 지금 CC를 즐기시고 있는 유저분들의 취향에 맞는 재미있는 요소를 많이 추가할 예정이고 정말 ‘정 붙일만한’게임을 만들기 위해서 밤을 새우며 준비하고 있으니 믿고 즐겨주시기 바란다.
지나간 날보다 앞으로의 날이 더욱 재미있을 것이다.
[이정인 기자 inis@chosun.com] [game.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