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현재 KT프리텔 소속의 2년차 프로게이머. 프로 입문은 1년 4개월밖에 안되지만 그동안 국내 대회에서 6차례 우승을 거머쥔 ‘게임의 여왕’이다. 그녀의 아이디 ‘배리’는 스타크래프트 게임계에서 ‘최고수’로 통한다. 이씨는 프로게이머로서 한 달에 한두 번 꼴로 게임리그에 참가해 탁월한 실력을 자랑한다. 매주 게임 방송과 이벤트에 출연하고 IT전문 매체에 기고도 해 많은 고정 팬을 확보하고 있다.
이씨가 무선인터넷을 애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정규 리그 전 ‘마인드 컨트롤’을 위해서다. 실전에 앞서 집중력을 높이고, 게임 전략을 구상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이씨는 “무선인터넷 게임은 어디서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좋다”며 “다만10초당 8~17원 혹은 패킷당 2.5원으로 부과되는 이용요금은 여전히 부담스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최근 컬러화면 휴대전화도 나오고, 1X EV-DO 등 초고속 무선인터넷 서비스도 곧 도입된다고 알고 있다”면서 “무선인터넷 게임리그가 열린다면 당연히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하겠다”며 밝게 웃었다.
[탁상훈 기자 if@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