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N이 지스타 2009 인터뷰를 통해 ‘테라’의 현재 진행 상황과 3차 비공개시범서비스에 추가되는 내용들을 공개했다.
‘테라’를 개발하고 있는 블루홀스튜디오의 김낙형 팀장은 27일 부산 센텀호텔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2차 CBT때 많은 유저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테라가 엣지있긴 하지만 대중적으로 성공한 게임으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블루홀스튜디오의 이우승 그래픽팀 팀장 역시 “캐릭터의 외형 선택의 폭을 늘리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며 다양한 유저의 니즈를 채워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루홀스튜디오가 공개한 3차 비공개시범서비스에서 추가될 내용들로는 인스턴스 던전과 임팩트 있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스토리 퀘스트를 포함해 길드 컨텐츠인 발키온 훈장 시스템, 아이템 매매중개소와 수영모션 등이다.
업데이트 내용 중 길드 컨텐츠와 관련하여 김팀장은 “2차 CBT의 주안점이 파티사냥이었다면 3차 CBT에서는 길드 컨텐츠의 테스트가 주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테라는 솔로잉이 재미있는 게임보다는 파티플레이가 재미있는 게임으로 만들 것”이라고 방향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10월에 진행된 2차 비공개시범서비스에 대한 결과 발표도 이어졌다.
블루홀스튜디오는 지난 2차 비공개시범서비스 당시 테스터를 대상으로 150가지 이상의 인게임 설문을 진행했으며 이를 DB화 하여 게임에 반영할 부분을 정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테스트 기간 중 가장 이슈가 됐던 ‘점프’에 대해 김팀장은 “테라는 액션게임이 아니고 MMORPG”라고 정의한 후 “MMORPG에서 점프를 전투에 크리티컬한 영향을 주는 수준까지 만들면 게임의 성격까지 바뀌는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서 지스타 시연버전에 적용된 점프모션에 대해서는 “현재의 점프모션은 전투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의 타협점”이라고 설명했다.
또 2차 테스트기간 중 또 다른 이슈였던 논타게팅방식에 대해 김팀장은 “걱정했던 것보다 테스터들이 쉽게 적응했고 지스타 시연장에서도 관람객들이 쉽게 적응하는 것 같다”라면서도 “그래픽과 맞물려 한 차원 발전한 MMORPG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논타게팅 이라서 개발이 쉽진 않다” 고 전했다.
한편, NHN은 오는 28일 테라 유저컨퍼런스를 통해 테라 유저들과 만나 그간 진행상황과 향후 제작방향에 대해서 공개할 예정이다.
[지스타09 특별 취재팀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