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아마게돈`의 100만장 무료 배포로 게임 업계를 놀라게 했던 장본인 중 한명이다. 최근 `아마게돈`의 온게임넷 방송으로 서울에 올라온 그를 만났다.
-100만장 무료 배포 마켓팅이 실패라는 의견이 지배적인데
상당히 어려운 입장에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관련 업체의 의아심도 크고 욕도 많이 들었습니다. "고마해라 마이 무거따"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아마게돈`의 최종 평가 시간이 중간 정도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유료 ID 가입자수가 4만명정도 됩니다. 기대치의 절반이지만 `아마게돈`은 이제 시작입니다. 오는 10일에 대대적인 패치 작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그래픽 보강과 한글 음성 지원, 서버 개선 등 `아마게돈`은 새롭게 바뀔 예정입니다. 110MB 분량의 `아마게돈`을 온라인상에서 또 한번 무료로 배포할 예정입니다.
-향후 차기작 계획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공개할 단계는 아니지만 3개의 게임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롤플레잉 게임 `팔용신 전설` 후속작이고 다른 하나는 `아우랜서`라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마지막 게임은 지금 현재 비밀입니다.
-이들 게임도 100만장 무료 배포라는 마켓팅을 쓸 건지
글쎄요.(웃음) `아마게돈`이 완전히 성공한다면 다시 쓸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분명한 것은 기존에 나왔던 마켓팅과 전혀 다른 새로운 방법을 사용한다는 것은 약속할 수 있습니다.
[김용석 기자 anselmo@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