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와의 만남을 천생연분에 비유한 리차드는 이날 기자간담회장에서 "리니지를 세계 최다사용자 보유 온라인게임으로 일구어내며 아시아 시장을 선도해온 엔씨소프트의 마케팅 추진력과, 세계 정상급 온라인게임 개발자로 그 위치를 확고히 온 송재경 부사장의 기술력을 빌어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게임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다시 한번 불러 일으킬 것"이라 말했다.
리차드 게리엇은 1980년 울티마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업계에 화려하게 데뷔한 후 지금까지 수많은 화제를 몰고 다닌 인물이다.
리차드 게리엇이 게임을 개발하기 시작한 것은 10대 시절. 자신의 애플 컴퓨터를 위한 게임을 처음으로 개발했다. 울티마에 이어 `울티마II`를 내놓은 1982년 수많은 게임 회사들이 판권을 얻기 위해 앞다투어 그를 찾으면서 스타 반열에 오른다. 1983년 리차드 게리엇은 그의 형인 로버트 게리엇과 오리진을 창업했다.
리차드 게리엇에게 울티마 시리즈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사상 가장 오랫동안 흥행한, 성공적인 작품으로 만들면서 온라인게임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리차드 게리엇은 작년 4월 그의 형인 로버트 게리엇과 함께 데스티네이션 게임즈(Destination Games Corp.)를 설립했다.
그리고 2001년 5월18일 카우보이 복장 차림으로 기자간담회장에 나선의 리차드 게리엇은 엔씨소프트와 손을 잡았다.
[미국LA=김종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