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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마작 게임기 日서 특허 땄다`...탱크소프트 김태업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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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의 종주국에서 특허를 따내 기쁩니다.”

온라인 마장(마장·일명 마작)사이트 ‘마킹(www.wmpa.net)’을 운영중인 ㈜탱크소프트 김태업(51) 사장은 최근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마장 게임기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 뒤늦은 나이에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뛰어든 사업이 외국에서도 인정을 받은 것이다.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범양상선에 입사한 김 사장은 배를 타는 생활을 하며 마장을 익혔다. 그러나 그가 마장에 빠져들 무렵에는 마장이 이미 다른 게임에 밀려 인기를 잃을 때였다. 그는 “마장의 규칙이 터무니 없이 복잡하고, 종류도 너무 많아 사람들로부터 외면받는 것으로 분석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마장의 규칙을 하나로 묶는 작업에 착수, 올 초 온라인 마장게임사이트를 열었다. 주변에서는 희끗한 머리로 게임 프로그램 개발에 몰두하는 그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최근 그의 노력이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다.

스포츠신문에서 그의 해박한 마장 관련 지식을 인정해 칼럼 연재를 의뢰해 오고, 한국기네스협회에서도 기네스북에 올리기 위한 자료를 요청했다. 이달 말부터는 호텔 정보업체 ‘루넷(www.roonets.com)’을 통해 웨스틴조선·롯데 등 국내 특급 호텔의 객실에 마장 게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현재 전세계 30개국의 회원들이 ‘마킹’에서 마장을 즐기고 있다”며 “온라인을 통해 100년 전처럼 전세계적인 마장붐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 박내선기자 nsu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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