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판타그램 '킹덤언더파이어2' PD
올해 하반기 1만 대군이 펼치는 화끈한 전장이 온라인게임 속에서 구현될
예정이다.
판타그램의 신작 ‘킹덤언더파이어2(이하 KUF2)’가 NHN을 올해 말 첫 비공개 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것. 이 게임은 현재 약 60%의 완성도를 갖추고 있으며 테스트를 위한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상태다.
지난 1월 한게임 인비테이셔널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실체를 확인시킨 이 게임은 영상 속에 높은 품질의 그래픽 묘사와 다수의 접전, 거대 괴물의 등장 등으로 게이머들에게 화제가 됐으며 이와 더불어 과연 온라인게임에서 구현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동시에 가지게 했다.
이상윤 판타그램 프로듀서는 ‘의심의 여지 없이 구현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그는 직접 싱글 모드의 시연을 펼치며 ‘KUF2’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KUF2' 온라인버전과 비디오버전 동시에 개발 중”
온라인전략시뮬레이션 장르를 표방한 이 게임은 기존 Xbox용 게임 ‘KUF: 크루세이더’와 흡사한 진행방식을 가지며 온라인게임 버전과 Xbox360버전이 동시에 개발되고 있다.
Xbox360용 버전은 싱글 플레이 모드가 보다 강화된 형태로 개발되고 있는 반면, 온라인게임 버전은 기존 MMORPG처럼 구현된 월드맵에서 게이머가 수집한 카드로 부대를 꾸려 자신의 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가운데 타 유저와 교역을 하거나 전투를 펼치는 방식을 선보일 예정. 또, 싱글 플레이 모드는 마치 기존 MMORPG의 퀘스트와 흡사한 형태로 삽입될 예정이다.
"사양 문제 염려 없어"
시연을 통해 드러난 ‘KUF2’의 모습은 고저차에 의해 다리의 굴절조차 조정되는 거대 유닛의 모습, 광원이 대기를 거치며 난반사되는 모습, 다수의 부대가 접전을 펼치면서도 게이머가 부대를 조작하는 과정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광경이었다.
“많은 분들이 사양에 대한 의문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지포스 기준 6600은 물론 7800, 8600에서도 원활이 기동되도록 제작 중입니다. 각 사양에 대해선 대규모 전투는 묘사되지만 그래픽 카드의 사양에 따라 더 나은 그래픽 퀄리티를 확인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 게임은 그래픽 퀄리티 외에도 5.1채널 사운드를 지원하며 초기 2기가의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 받으면 이후부터는 게임플레이 중 자동 다운로드 돼 총 7기가의 용량(압축해제시 약 20기가)으로 구현 가능하도록 제작 중이다.
“게임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현실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KUF2’를 위해 개발엔진을 갈아엎을 정도였으니까요”
페임테크2엔진에는 맵에디터는 물론 게임 내 표현되는 물질의 세부적인 모습을 갖추게 하는 매터리얼툴, 천의 흩날림 등 물리적 움직임을 표현할 수 있는 액션툴 등이 갖춰져 있다. 이중 가장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부분이 맵에디터에 포함된 빛의 표현이다.
그는 “게임은 재미가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라는 점이 우선. 기술력은 재미를 갖추는데 도움을 주는 요소”라며 “모든 게이머들이 만족할 수 있는 재미 갖춘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최종배 기자 jovia@chosun.com] [www.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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