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게임버추얼머신(GVM)용 모바일게임 `포켓프로야구`를 서비스하면서 호평을 받고있으며, 왑게임 `사이버펫` `포켓스타` `팜팜` 등과 GVM용 `신밧드의 모험`을 각 이동통신사에 제공하고 있는 포켓스페이스 김도식 사장을 만났다.
포켓스페이스는 무선 게임 콘텐츠개발과 유무선 통합 솔루션 구축을 주종으로 하는 업체로 총 직원이 16명인 회사. 대표적인 모바일게임 업체 중 하나인 컴투스와 같은 시기에 출발한 국내 1세대 모바일게임 개발 전문업체다.
"상대적으로 저희는 알려지지 않았죠(웃음). 그러나 최근 GVM용 게임이 좋은 반응과 함께 매출도 늘고있어 지금부터 시작이구나하는 생각으로 어깨가 무겁습니다."
"저희는 모바일게임이 간단해야 한다는데 반기를 드는 입장입니다. 더욱 다양한 구현을 할 수 있고 재미있는 게임 개발을 목표하고 있죠. 그래서 모바일게임이 단순한 게임이라는 인식을 불식시키는데 저희가 한몫할 것입니다. 적은 용량으로 질높은 게임을 만든는 것이 저희가 가고자하는 길입니다."
용량의 한계에 맞춰 개발이 끝날 때 가장 기뻤다는 김도식 사장은 사실 모바일게임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싶다는 생각뿐이다. 그는 최초로 도전한 업체의 성과에 의해 후발 업체를 리드해 갈 수 있고, 더욱 발전된 게임을 선보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자리에 `포켓`을 세워 보이겠다는 의지다.
"포켓이 들어가는 것은 재미있다" 이런 말이 유저에게 각인될 때까지 고군분투할 것입니다. 그래서 `포켓`하면`재미있다`라는 공식을 성립시키기 위해 개발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포켓` 네이밍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포켓스페이스는 올해 안에 10~15개 정도의 모바일게임을 더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포켓프로야구`의 컬러 버전이 이미 완료된 상태며, 네트워크 버전 개발을 진행중이다.
김도식 사장은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은 언제가는 접점을 이루는 시기가 올 것으로 판단, 온라인게임 개발도 기획 중이다.
포켓스페이스는 2000년 1월 왑기반의 모바일게임 개발을 시작으로 설립된 회사다.
[박기원 기자 jigi@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