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준우 CJ인터넷 차장
이준우 CJ인터넷 퍼블리싱1사업부 차장은 ‘진삼국무쌍 온라인’을 가리켜 기존의 비디오게임 버전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기존작이 시나리오를 음미하는 데 주안점을 둔 것과 달리 온라인 버전은 이용자간 대결에 초점을 맞춰 확대 가능한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이 게임은 이달 19일 공개 시범 서비스에 돌입했다. 특히 몬스터 사냥과 레벨업 만을 강조했던 기존의 온라인게임 방식에서 탈피,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점에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진삼국무쌍 온라인은 캐릭터의 성장 보다 무기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치고 때리고 막고 피하는 단순한 액션이 아닌 마치 무협 영화에서나 볼법한 다양한 액션이 존재해 이용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합니다.”
올해 하반기 기대작으로 관심을 끈 이 게임은 CJ인터넷 측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다. 20대에서 30대 사이 남성 이용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됨으로써 10대 중심의 사업영역에서 새롭게 도약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다. 원개발사인 코에이 측에는 온라인게임 분야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두 번째 온라인게임으로서 전통적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분야 외에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었기 때문이다. 온라인게임 본고장인 한국에서의 관심도 이들의 자신감에 힘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삼국지 소재의 게임들이 내년에 경합을 벌임에 따라 어떠한 차별화 전략을 내세울지 묻자 “기존 삼국지 게임들과 달리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액션 온라인게임의 가치를 내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초보 이용자들의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 초보자 가이드에 신경 쓸 계획으로 접근성을 낮추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액션 온라인게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게 기본 전략이다.
‘진삼국무쌍 온라인’은 내년에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에 돌입했다. 호기심에 준비중인 콘텐츠가 어떤 것인지를 묻자 “일본 지역에 우선 선보일 것으로 국내에는 내년 상, 하반기에 나누어 공개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2009년에 새롭게 거듭날 ‘진삼국무쌍 온라인’을 기대해주십시오. 처음 즐기신다면 우선 게임 속 ‘선단강화 시스템’을 접해보세요. 그런 뒤 대표적인 콘텐츠인 ‘연병’을 즐기신다면 이 게임의 진면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승진 기자 shaii@chosun.com] [www.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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