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학 장르를 개척해 보고 싶습니다" 민음사의 판타지 전문 출판 자회사인 황금가지 장은수 편집부장이 올 하반기 목표로 세운 계획이다.
황금가지는 본래 판타지 소설부터 출발했으나 점차 게임소설 쪽의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드래곤라자`를 출간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트라이브스`를 소설로 출간할 계획을 갖고 있다. 몇몇의 게임소설도 준비 중이다.
이같은 게임소설 범위에 대해 장은수 부장은 기존의 게임을 소설로 전환하는 방안과 소설을 게임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고 설명한다.
소설을 바탕으로 한 기획일 경우 종합 엔터테인먼트로 개발할 수있는 가장 큰 밑거름이 되며, 장기적으로 볼때 문학으로서의 가치도 있지만 국내와 같이 게임 소재가 적은 환경 속에서는 게임 개발에 많은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장은수 부장은 특히 "게임소설도 판타지 분야에 집중된 시각을 벗어나 폭넓은 문학으로서의 재고가 이뤄져야 할 때"며 "많은 신인 발굴과 함께 게임시장에서도 중요성을 인식, 분위기를 만들어 가야 할 시기"라 지적했다.
게임문학 장르의 개척과 함께 게임소설 분야 개발을 게임산업으로서도 발전시키고 싶다는 장은수 부장의 야심찬 포부다.
게임 서점 유통을 선언한 바 있는 민음사는 학습용 타이틀에 더욱 집중해 에듀테인먼트 산업을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박기원 기자 jigi@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