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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스타2, 임요환-홍진호 세계적 선수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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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지사장
한정원 블리자드코리아 지사장은 ‘스타크래프트2’ 출시로 국내 프로게이머 선수들의 인지도 향상을 예상하고 있다.

단순히 특정 지역만을 위한 게임이 아닌 전세계를 타겟으로 한 만큼 e스포츠 시장의 저변확대를 예상한다는 설명이다.

한정원 지사장은 최근 단행된 다이렉트TV와의 중계권 계약을 가리켜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사정상 블리즈컨 행사에 직접 참가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 차원이지 블리자드 게임의 모든 중계권과 관련한 계약은 아니라는 것이다.

향후 e스포츠 중계권과 관련한 계약은 방송사, 협회 등과 의논해 나갈 예정으로 장기적인 계약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고 단기적인 계약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블리자드코리아는 내달로 예정된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2008’에 직접적인 참여 보다 게임대회 등의 간접 참여로 진행할 것을 논의중이다.

올해 들어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WWI)’과 ‘블리즈컨’ 행사를 연달아 진행했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리치 왕의 분노’를 준비중이어서 부담이 된다 게 한 지사장의 설명이다.

한 지사장은 게임의 유통적인 측면과 전시적인 측면에서 PC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스타크래프트2’와 관련해 PC방 유통 계획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전작인 ‘스타크래프트’의 신화와 함께 해온 만큼 사업 파트너로서 중요성을 염두하고 있다.

그렇다면 ‘스타크래프트2’의 한국 유료화 모델은 어떨까? ‘스타크래프트2의 유료화 모델 중 한국에만 별도로 적용되는 것이 있는가’라고 묻자 “현재 확정된 것은 없다”며 “각 나라별로 사업환경이 다르다”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한 지사장은 국내 게임시장이 침체기를 겪는 것과 관련해 ‘제품의 질적 향상’을 강조했다.

게이머들의 입맛은 까다롭기 때문에 기존의 게임들과 같은 수준에서는 경쟁하기 힘들며,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보다 나은 창의적인 콘텐츠 제공에 힘써야 한다는 얘기다.

[LA(미국)=최승진 기자 shai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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