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프 카프란 수석 디자이너
제프 카프란 블리자드 와우 수석 디자이너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의 출시가 임박했다고 해서 특별히 휴식을 취하지 않는다”며 “이후 등장할 3개의 대규모 패치와 함께 차기 확장팩의 개발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와우 개발팀은 그동안 개발을 진행하면서 시스템 안정성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안정적인 서비스의 공급을 통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했기 때문이다.
1차 확장팩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을 통해 시작과 동시에 수많은 이용자들이 특정 장소에 모여 혼란을 가중시켰던 점도 인지하고 있다.
제프 카프란 수석 디자이너는 “2차 확장팩의 시작점이 크게 두 곳으로 나뉜 것은 1차 확장팩에서 얻은 교훈의 영향이 컸다”며 “인구 분산을 통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크래프트3:프로즌 쓰론’ 이후 새로운 작품이 등장하지 않은 점과 맞물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새로운 이야기를 추가하는 것이 어렵지 않느냐는 질문에 카프란 수석 디자이너는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모든 이야기를 담지 못했다”며 “끝을 맺는 이야기와 함께 새롭게 시작되는 이야기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프란 수석 디자이너는 새롭게 e스포츠 대열에 합류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에 만족하고 있다. 향후 5대5 진행도 예상하고 있으며, 스타 플레이어의 등장도 기대하고 있다.
1대1 구조가 아닌 팀 단위로 경기를 펼쳐 스타 플레이어가 탄생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질문에 “농구의 마이클 조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팀 단위의 경기 방식일지라도 스타 플레이의 등장이 어렵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2차 확장팩의 출시와 더불어 초보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춘다. 예를 들어 1차 확장팩의 무대인 아웃랜드에서 60~70레벨로 올리는 것이 용이해진다. 25인 공격대 인스턴스 던전인 ‘태양샘 고원’의 최종 보스인 킬제덴의 공략도 수월해진다.
[LA(미국)=최승진 기자 shai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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