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 샘즈 최고운영책임자
‘디아블로3’와 ‘스타크래프트2’가 발표됐고 이들 게임이 배틀넷 서비스 기반의 확장성을 예고한 만큼 정체 양상을 보였던 현재의 배틀넷 시스템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겠다는 의지다.
이날 폴 샘즈 블리자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배틀넷 시스템은 그동안 변화가 없었다”며 “디아블로3와 스타크래프트2의 발표와 맞물려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조사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배틀넷 서비스의 유료화와 관련, 폴 샘즈 블리자드 COO는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정책은 고민하고 있지 않다”며 “각 국가별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에 의하면 배틀넷은 타 회사가 ‘워크래프트2’의 온라인 서비스를 유료로 선보인 것에 착안해 블리자드가 독자적으로 제공하면서 시작됐다. 1996년 12월말 처음 선보였고 무료 방식으로 제공됐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배틀넷 서비스 적용 가능성도 제기됐다. 톰 칠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수석 디자이너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최종 목표에 배틀넷 연동 계획이 있다”며 “추진될 경우 커뮤니티 체계의 완성을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톰 칠튼 수석 디자이너는 이어 “리치왕의 분노의 출시와 배틀넷의 연동은 연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배틀넷은 블리자드에서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대전 서비스를 가리키는 말로서 관련 업계는블리자드 게임들의 향후 발전 방향을 예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파리(프랑스)=최승진 기자 shaii@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