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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텐비, 제 2의 도약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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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일 시메트릭스페이스 대표
횡 스크롤 온라인게임 '텐비'가 오픈 6개월을 맞았다. 중소 게임 개발사 시메트릭스페이스는 게임시장 최대 성수기인 여름방학 시즌을 앞두고 '텐비'의 성공을 위해 매진 중이다.

올해 여름방학 시즌인 7~8월은 다수의 국산 온라인게임은 물론 해외 개발작이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고강일(33) 시메트릭스페이스 대표 겸 '텐비' 총괄 개발자는 중소 개발사가 난관을 이겨나갈 가장 큰 힘으로 발 빠른 대응과 꾸준함을 꼽는다.

"너무나 많은 게임이 등장했고 또 시장에 선보여질 예정입니다. 특히 기술력과 자본력을 겸비한 외산 온라인게임의 등장 등은 국내 게임시장을 더욱 어렵게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게임은 커뮤니티가 기본적으로 보장돼야 하는데 다수의 게임이 등장하다 보니 이마저도 쉽지 않아졌습니다"

고 대표는 "예전처럼 순식간에 히트 할 수 있는 게임이 등장할 환경은 아니다"며 "이러한 시장환경은 게임시장 전반은 물론 게임을 즐기는 유저에게도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수기 시장 상황과 거대 게임사들의 게임도 성공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에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가 가지고 있는 무기는 무엇일까? 고대표는 꾸준함을 잃지 않고 유저의 의견에 맞는 발 빠른 대응 만이 살아날 길이라고 답한다.

"'텐비'는 지난 6개월간 2주에 한 번씩 진행한 업데이트를 통해 초기 부족했던 콘텐츠 확보에 꾸준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올 여름 시장을 겨냥해 기존에 챙기지 못했던 유저들의 불만을 해소한 새로운 콘텐츠를 담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이달 중 실시할 예정입니다"

'텐비'는 6월 말 업데이트에 포함될 새로운 맵은 게이머에게 단계별 목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각성이 추가될 예정이며 이에 수반된 스킬 추가 등을 통해 인던 공략과 PvP 대전의 재미를 강화시킬 예정이다.

또, 불합리하게 존재했던 맵의 수정, 캐릭터 성능의 미묘한 차이가 아닌 직관적인 수치 변화, 어린 유저들이 좀더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튜토리얼 모드의 강화, 퀘스트 수행을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는 환경 조성 등 유저의 의견이 반영된 콘텐츠도 다수 존재한다.

특히, 던전 공략 및 퀘스트 수행 외 유저들이 소소한 대화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낚시 등의 모드를 마련해 편의성과 게임 내 쉼터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업데이트는 유저 의견 접수를 통한 게임 내 변화가 대다수로 개발자들의 눈높이로 만들어진 게임이 실제 유저들의 눈높이에 맞게 변화했다는 부분이 눈 여겨 볼 대목이다.

"새로 등장한 게임은 '위험해!'라는 이야기를 유저에게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는 중소개발사들의 게임은 언제 없어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생겨났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횡 스크롤 온라인게임의 경우 저 연령층 유저들이 즐기는 게임이라는 선입견과 더불어 더욱 불리한 요건으로 자리잡게 되죠"

고강일 대표는 "한국 게임 개발사들은 시장환경에 빨리 대응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이와 같은 노하우와 꾸준함이 더해진다면 유저들이 안심하고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는 온라인게임의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배 기자 jovia@chosun.com] [www.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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