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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제 4구역` 통해 신생 개발사의 힘 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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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준 인포바인 전무이사
"인포바인하면 모바일 공인 인증 서비스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더 많지만 사실 서버 축적 기술을 기반으로 마련된 서비스 노하우로 웹 및 모바일, 게임 분야를 통한 사업확장을 진행해온 회사입니다. 이제 '제 4구역'으로 게임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죠"

인포바인은 자사가 3년간 준비해온 대전 격투 온라인 게임 '제 4구역'을 넥슨을 통해 공개했다. 권성준(38) 인포바인 전무이사는 지난 3일까지 진행된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통해 대전 격투 온라인 게임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 준비에 여념이 없다.

"게임을 첫 기획할 당시가 블루오션, 레드오션이란 용어가 게임계에 대두됐던 시점입니다. 패키지 시장에서는 2개 중 1타이틀 꼴로 손꼽히는 대전 격투 장르가 온라인 게임에서는 빛을 못보고 있는 상황에 온라인 대전 격투 장르에 대한 가능성을 보고 개발을 결심했죠"

권 이사는 "대전 격투 게임이 온라인에서 성공 못했던 이유에 대해 반드시 연마해야만 하는 격투가 아닌 다수의 유저가 온라인상에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격투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개발 기간 3년 중 1년은 '제 4구역'의 개발 버전 뒤집기에 소모됐다"고 덧붙인다.


'제 4구역'은 커맨드를 외워서 격투를 벌이는 기존 격투게임에서 탈피해 타이밍에 따른 우연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 게이머의 버튼 조작과 게임 내 상황이 결부돼 자연스러운 기술 발동을 자아낸다.

"게임을 보면서 직감적으로 격투의 상황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다른 게임과는 차별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술표를 외우지 않아도 원리만 알면 얼마든지 대전을 벌일 수 있죠.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도 테스터 분들이 격투방식 및 원활한 동기화에 대한 만족감을 보여 한시름 놓은 상태입니다"

게임 조작의 간소화를 이뤄낸 '제 4구역'은 게임 방식에도 변화를 가져 온 것이 특징. '져도 졌다고 생각할 수 없는' 게임 방식을 통해 다수의 유저가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게임만의 특징을 살려냈다.

체력이 바닥난 상대방을 마지막으로 쓰러뜨린 유저가 승수를 가져가는 방식이 게임 내 도입된 것. 게이머들은 요리조리 피하며 가장 많은 체력이 소모된 캐릭터를 공략하기 위해 업치락 뒤치락하며 전략적인 대전을 펼치게 된다. 또, 대전 격투 게임에서는 보기 힘든 아이템전등도 선보이고 있다.

"기존 온라인 게임의 문제점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게임 방식에서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4구역'은 가장 많은 승수를 기록한 사람과 높은 플레이 실력으로 상대방의 체력을 가장 많이 깎아낸 사람이 모두 승리자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방식입니다. 승패에 중점을 둔 기존 방식보다는 기본적인 플레이의 재미에 충실하고자 하는 의도였죠"

'제 4구역'은 격투의 기본 재미를 선보인 1차 테스트에 이어 향후 진행될 예정인 2차 테스트를 통해 구역별로 진행되는 스토리의 부각, 던전 등 게임 모드의 추가를 예고하고 있다.

권성준 이사는 현 온라인 게임시장에 대해 '아직 필요한 만큼의 게임이 등장한 시장의 모습을 갖추진 못했다'고 정의하고 신생회사만이 가질 수 있는 창조적 사고를 통해 게임의 순수한 재미를 게이머에게 전달할 계획.

"개발자를 충원하는 부분이 가장 힘든 점이었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신생회사라 의심의 눈초리로 보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하지만 어려움 보다는 긍정적인 부분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회사와는 다른 모습의 방식을 선보일 수 있는 것이 곧 신생회사의 힘이니까요. 미흡하지만 기대를 가지고 지켜 봐주시는 유저와 만날 생각에 힘을 얻습니다"

[최종배 기자 jovia@chosun.com] [www.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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