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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게임심의는 게임의 참 모습을 알리는 것...PC게임미디어소위원장 경희대 권준모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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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신사풍의 외모가 돋보이는 경희대학교 권준모(37) 교육대학원 교수는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PC게임미디어소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권준모 교수의 전공은 교육심리학. 올해는 청소년보호위원회의 요청으로 게임과 청소년 심리에 관한 연구에 여념이 없다. 봄기운 완연한 경희대 캠퍼스에서 그를 만났다.

- 어떤식으로 게임 등급을 심의하는지

게임 등급 심의를 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목적은 이 게임의 참 모습을 알리는 것입니다. 게임이 어떤 나이에 맞는지 소비자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게임이 좋고 나쁨은 전적으로 이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판단해야 합니다.

이러한 소비자의 판단을 돕기 위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정보를 바탕으로 게임 등급 심의를 합니다. 또한 게임의 성격에 맞는 등급 기준은 사회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PC게임미디어소위원회는 언론, 게임개발자, 학계, 시민단체 사람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온라인게임 등급 심의가 논란이 되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온라인게임 등급은 일반 CD형태의 게임과 같이 나이에 따른 등급을 매기기가 어렵습니다. 이는 인터넷이란 자체가 나이에 따른 등급을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살사이트, 음란물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인터넷 콘텐츠를 정부에서 통제 못하는 것과 비교할 수 있습니다.

-폭력게임과 청소년의 상관관계에 대해

각종 매체에서 폭력게임이라고 말하는 것은 거의 대부분 18세 이상 성인용 게임입니다. 이러한 게임들을 청소년에게 아무런 제약없이 접근한다면 분명 문제가 발생합니다. 폭력적인 게임이 청소년에게 공격적인 성향의 원인을 제공한다는 것이 최근 연구 결과이기도 합니다.

이를 다르게 보면 폭력, 섹스 등 성인용 영화가 청소년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과 같습니다. 게임은 영화에 비해 몰입정도가 강한면이 있습니만 최근 일어난 중학생 살인사건으로 인해 모든 게임이 청소년에게 안좋다는 편견은 버려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게임을 좋아하는지?

학생때부터 게임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지금도 그렇구요. 가장 좋아했던 게임은 `울티마 온라인`입니다. 최근에는 4살배기 딸과 함께 `크래쉬 밴드`라는 강아지가 나오는 액션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김용석 기자 anselmo@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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