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규환 과장
그라비티가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 에밀크로니클 온라인(이하 에코 온라인)이 4개월 만에 SAGA5를 오픈했다.
“SAGA0부터 4까지가 동, 서, 남, 북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됐다면 이번 SAGA5는 전혀 새로운 맵인 통카섬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SAGA5부터는 또 다른 세상을 접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큰 특징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윤규환 과장은 통카섬의 등장이라고 설명했다.
통카섬은 비공정 제작 기술의 본거지로 알려져 있으며 기술자들이 모여 있어 마리오네트의 기술이 발달한 곳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때문에 지금까지 그저 집 꾸미기 수준에 머물렀던 비공정을 통카섬에서 개조, 비공정을 탄 채로 다른 맵으로 이동하는 수단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12가지의 2차 직업군에 각 2개씩의 스킬이 추가되며 레벨 제한이 80에서 90으로 상향 조정된다. 캐티라는 특별한 펫이 게임 내에 존재하는데 새로운 캐티 2종도 함께 추가된다.
“지금까지 에코 온라인을 서비스하면서 유저들에게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는 캐릭터성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업데이트에서도 이 부분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캐릭터를 예쁘게 치장할 수 있는 것들도 많이 포함시켰습니다.”
에코 온라인은 이미 알려진 대로 일본에서 상용화까지 이뤄진 게임을 한국으로 가져온 것. 때문에 지나치게 일본 성향이 강한데 한국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도 게이머들의 성향이나 일정에 대해 굉장히 민감한 일본 게임 개발사의 환경 등 국내와는 너무 다른 여러 부분들 때문에 이해할 수 없을 때도 있었단다. 그럼에도 에코 온라인을 좋아하는 유저들이 있어 고마울 따름이란다.
그러면서도 일본에서보다는 반응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인정했다.
“에코 온라인은 철저한 일본 MMORPG입니다. 캐릭터나 게임 진행 내용이 국내의 MMORPG와는 많은 차이점이 있지요. 때문에 한국 유저들의 요구에 즉각적으로 반영하지 못하는 것과 한국적인 이벤트나 아이템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죠.”
이런 부분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돌아오는 설날에는 한국 설날 분위기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아이템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에코 온라인이 일본과 한국뿐 아니라 해외로 활발히 진출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요구사항이 더욱 많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반응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앞으로 유저들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가 에코 온라인을 기대해주세요.”

- 통카섬

- 비공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