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강남구 도곡동에 개업한 인터플레이코리아 사무실은 유리로 된 벽면이 깔끔해 보였다.
최영 사장은 이전 LG에서 `맥워리어2`부터 `다크레인` `듀크뉴켐` 등의 라이센싱을 담당한 바 있는 재원. 10여년 동안 미국에서 산 탓으로 한국말이 오히려 서투를 정도다.
최영 사장은 인터플레이코리아의 사업계획에 대해서 "기본적인 유통은 직판 체제"라며 그러나 완전 한글화로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PC 게임 타이틀 외에도 Xbox용 게임을 발매할 계획으로 자사 내부에 로컬리제이션 팀 외에도 Xbox 개발팀을 둘 예정이다.
인터플레이코리아의 지분에 대해서는 "인터플레이사에서는 한푼도 출자하지 않은 순수 국내 자본"이라며 "인터플레이의 게임을 온라인에서 지원하는 사업에 역점을 두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본적인 사업은 자사 및 타사의 유명 게임 배급과 함께 `국내게임 해외 소개 및 판매` `XBox게임 라이센스 지원 및 게임개발`의 4가지로 나뉘어 있다. 특히 국내 게임을 해외에 소개하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우선은 4월 중 등장할 `하트 오브 윈터`와 `폴아웃 택틱스`에 기대를 걸고 있다"며 한달여의 한글화를 거친 뒤 발매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이 외에도 `네버윈터 나이트`와 발더스 게이트2 확장팩인 `쓰론 오브 바알` 등을 유통할 계획이다.
자체 개발한 타이틀을 인터플레이의 유통망을 이용해 수출할 계획도 갖고있는 인터플레이코리아. 차후 추진될 다각도 게임사업의 귀추가 주목된다.
[조혜정 기자 astral@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