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알렉 브랙 블리자드 수석 프로듀서
알렉 브랙 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수석 프로듀서는 “블리자드는 한국 시장에 있어 e스포츠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와 함께 e스포츠로서 ‘와우’의 성공을 위해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밝힐 수는 없지만 최대한 빨리 추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와우’ 2차 확장팩의 국내 적용 시기는 2개의 대규모 콘텐츠 패치를 진행한 이후가 유력하다. 1차 때와 마찬가지로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진행되며, 이후 공개 작업에 착수하게 된다.
블리자드 측은 구체적인 적용 시기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관련 업계는 1차 확장팩의 적용 시기와 비슷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차 확장팩의 크기는 1차와 비교해 20% 이상 방대해졌다. 알렉 브랙 수석 프로듀서는 “크기가 커짐에 따라 유저들의 활동폭이 넓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소개해 달라는 질문에 알렉 브랙 수석 프로듀서는 ‘탈 수 있는 운송 장비’와 ‘건물 파괴’ 부분을 소개했다.
특히 1차 확장팩에서 최종 보스의 개념에 머물렀던 ‘일리단’과 달리 2차 확장팩의 ‘아서스’는 최종 보스로서 역할 외에 게임의 무대가 되는 노스렌드 곳곳에서 마주칠 수 있다.
이에 앞서 준비 중인 2.4버전 패치를 통해 불타는 군단의 창립자인 ‘킬 제이든’을 물리치는 콘텐츠도 추가된다.
전세계 MMORPG 시장에서 ‘와우’의 역할에 대해 묻자 “오리지널 버전의 첫 공개 시점을 기준으로 즐길 거리가 방대했고 완성도가 높았으며 ‘피로도 시스템’과 같은 독특한 컨셉을 활용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처음 방한한 알렉 브랙 수석 프로듀서는 ‘와우’의 구상과 출시 외에 패치와 확장팩 제작에 관련된 모든 부분을 감독하면서 전체적인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그는 2006년 1월에 콘텐츠 개발을 담당하는 선임 프로듀서로 블리자드에 입사했으며, 첫 번째 확장팩의 새로운 지역과 던전 그리고 다양한 퀘스트를 개발했다.
블리자드에 합류하기 전에는 오리진 시스템에서 ‘윙 커맨더’의 제작에 참여했으며, 소니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스타워즈 갤럭시’의 제작에 참여했다.
[최승진 기자 shaii@chosun.com] [www.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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