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인터뷰

D&D 아픔 경험삼아 반지의 제왕 성공시킨다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제프리 스티펠 수석 프로듀서
NHN(대표 최휘영)이 미국 게임 개발사 터바인과 손잡고 J.R.R 톨킨의 동명소설을 게임화한 '반지의 제왕 온라인'을 국내에 선보인다.

8일 일산 국제종합전시장에서 열린 게임전시회 지스타2007에 터바인의 제프리 스티펠 수석 프로듀서가 참석, '반지의 제왕 온라인'을 공개했다.

제프리 스티펠은 "약 6개월 전 북미와 유럽에 출시, 올해의 베스트셀러 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며 "아시아에서도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둘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온라인게임으로 재탄생한 '반지의 제왕 온라인'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플랫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중간계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 단순히 영화와 똑같은 과정을 따라갔던 타 플랫폼 게임은 24시간 정도의 길이였지만 방대한 세계로 수천년의 역사를 지닌 중간계 자체를 따라가는 '반지의 제왕 온라인'은 무려 500시간 길이의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엘프, 드워프, 휴먼, 호빗의 네 가지 캐릭터와 함께 원작에 충실한 7가지 클래스와 10가지 직업, 7가지 제조직업 등 기존 RPG와 차별화된 다양한 직업군 설정이 가능해 게이머들은 다양한 조합으로 수천 가지의 특성을 지닌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하우징 시스템을 통해 중간계에서 자신만의 집을 세울수도 있으며 무료로 자기 집으로 텔레포트가 가능하다. 자신의 집에 있는 우편함을 통해 메일을 주고 받을수도 있으며 자신의 집이 위치한 마을에서는 각종 특별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터바인에서는 재미삼아 만든 뮤직시스템이 유럽에서 상당한 호응을 받고 있어 앞으로 더욱 다양한 뮤직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은 제프리 스티펠과의 일문일답.

-현지화 작업 시 한국판에는 어떤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며 현지화의 핵심은 무엇인가
현지화는 터바인이 가장 잘한다고 자부할 수 있는 작업이다. 한국판에서 보여줄 변화는 런칭 후 NHN을 통해 유저들이 원하는 부분을 확인하고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기본적으로는 동일하지만 캐릭터의 외모나 색상에 살짝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이 게임은 처음부터 글로벌게임으로 기획된 만큼 전 세계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보편적인 요소들을 많이 담고 있다. 접근성이나 유저 인터페이스도 전세계 유저들을 고려하고 제작된 부분이다.

-터바인에서 개발한 던전앤드래곤스가 국내에서 실패했다. 반지의 제왕은 어떤 결과를 기대하고 있는가
던전앤드래곤스와 반지의 제왕은 다른 경우이다. 던전앤드래곤스 역시 굉장히 재미있는 게임이지만 잘못된 인식 때문에 결과가 좋지 않았던 것 같다. 던전앤드래곤스를 흔히 MMO라고 생각했지만 이 게임은 MMO가 아니었다. 그래서 MMO라고 하면 흔히 생각하는 재미와는 다른 재미를 게임에서 제공했기 때문에 미스 매칭되었던 것 같다. 과거 출시 사례를 바탕으로 안정된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

-절대 반지는 등장하는가
당연히 등장한다. 하지만 프로도가 갖고 있기 때문에 유저가 가질수는 없다. 여행하면서 프로도를 만나면 볼수는 있다. 하지만 절대반지 외에도 파워풀한 반지가 꽤 등장한다. 그것들은 유저들이 가질 수 있다.

-한국에는 많은 MMORPG들이 있다. '반지의 제왕 온라인'이 내세울 수 있는 재미는 무엇인가
중간계를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한 온라인게임이다. 성장(advancement) 시스템도 상당히 독특한 시스템이며 어떤 특성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캐릭터로 성장이 가능한 트레이트(trait) 시스템도 특이하다. 유저들이 키보드뿐 아니라 관악기, 현악기, 심지어 일렉 기타, 베이스 기타 등도 연주할 수 있으며 합주와 작곡도 가능한 뮤직시스템도 특별한 재미를 줄 것이다.

-'반지의 제왕'은 지금까지 여러 플랫폼과 여러 장르로 나왔었다. 다른 플랫폼과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콘솔이나 PC나 싱글은 영화와 똑같은 과정을 따라가기 때문에 24시간짜리 길이다. 하지만 온라인은 방대한 세계로 수천년의 역사를 가진 중간계 자체의 역사를 따라가기 때문에 500시간의 분량이다. 또한 이전에도 영화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될수는 있었지만 자신만의 정체성을 보유한 캐릭터가 되어 영웅가 싸울 수 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몇 개국에서 어떤 방식으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국내 서비스는 어떤 방식으로 할 계획인가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해 유럽에서 영어와 불어, 독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올 여름부터는 일본에서도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는 정액제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있으나 시장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NHN과 상의 후 한국 상황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 방식을 선택할 생각이다. 한국에는 PC방이라는 독특한 문화가 있다. 이런 부분을 충분히 고려하고 결정할 예정이다.



▶ 지스타의 꽃, 최고의 부스걸을 뽑아라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www.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