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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리듬액션이 아니라 댄스게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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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액션게임이 아닙니다. 분명 댄스게임이지요."

MMORPG '시공찬가(舊 데코 온라인)'로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던 락소프트가 이번에는 댄스게임 '무브업'으로 또 다른 시작을 알렸다.

이미 '오디션'의 인기로 수많은 댄스게임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레드오션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갖고 권현배 개발실장을 만나기 위해 나섰다.

"오디션의 인기로 비슷한 류의 온라인게임 수없이 나왔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크게 성공을 거두지 못했던 것은 오디션의 성공요인을 제대로 분석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디션'의 성공은 단순히 리듬액션만의 재미가 아니라는 것이 권현배 실장의 설명이었다. 플레이스테이션용 리듬액션게임 '버스트 무브'에서 이미 검증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대중가요를 입힘으로써 댄스와 커뮤니티를 강조한 것이라는 것.

때문에 다른 유저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댄스에 집중했다고 한다. 비보이들의 모션을 하나하나 캡처해서 기본 동작으로 사용했으며 캐릭터도 춤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체형으로 선택했다.

즐길 게임이 별로 없는 여성 유저들을 위해 접근성을 대폭 낮추는 섬세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렇다고 마냥 쉬운 것은 아니라는 것이 권 실장의 설명이다. 물론 다양한 레벨의 유저들이 즐길 수 있도록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기본이라는 것. 여성 유저들의 유입은 자연스럽게 남성 유저들의 유입으로 이어져 게임의 대중화를 이룰 수도 있다고 했다.

여기에 커뮤니티성을 강조하기 위해 쪽지, 메신저 등 기본적인 컨텐츠들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락소프트는 많은 게이머들에게 '무브업'을 내놓기 전에 소수 댄스게임을 즐겨하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일단 이들에게는 합격점을 받은 상태.

흐르는 노래와는 상관없는 단순한 액션으로만 일관된 것이 아니라 노래의 비트와 장르에 따라 확실하게 바뀌는 리듬과 캐릭터들의 댄스 솜씨가 일품이라는 것. 때문에 유저들은 어느 정도의 박자 감각은 갖춰야 할 것이라는게 권 실장의 이야기다.

어쩌면 경쟁게임이자 넘어야 할 산이 될 '오디션'에게 무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권현배 실장. '오디션'으로 인해 댄스게임이라는 장르가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됐으며 시장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란다. 때문에 아무래도 무브업이라는 게임이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는 것.

"아직 한참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몇몇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에서 컨텐츠 부족에 대해서도 지적을 받았었구요. 하지만 오랫동안 분석하고 준비한 만큼 잘 될 것이라는 자신감은 있습니다. 퍼블리셔를 정하는 대로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니깐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권현배 실장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www.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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