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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아틀란티카, MMORPG 전통과 혁신의 적절한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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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티카 포스터
'거상' '군주온라인'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온라인게임의 개발자 김태곤 개발이사가 이번에는 3D RPG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바로 '아틀란티카'. 이 게임은 김태곤 개발이사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3D 온라인게임이라는데도 큰 의의가 있지만 온라인게임에서는 흔히 볼 수 없었던 SRPG(Strategy Role Playing Game)라는 생소한 장르라는데 더 관심이 쏠리고 있다. 턴방식으로 전투가 이뤄지는 만큼 성격 급한 유저들은 다소 느리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30초라는 시간을 통해 충분히 전략을 짜고 유저들간의 커뮤니티를 이뤄갈 수 있다는 것이 김태곤 개발이사의 설명이다.

"아틀란티카에서는 MMORPG의 전통적인 부분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혁신적인 부분을 골고루 구현하자고 생각했습니다. 때문에 MMORPG의 기본에 아주 충실하면서도 모든 레벨의 유저들이 골고루 즐길 수 있는 전투 부분에서 턴방식이라는 혁신적인 전투 방법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이 게임은 철저하게 성인을 타겟으로 개발된 게임이다. 때문에 PVP도 , PK, 무술 대회 등이 자유롭다. 한번에 1000명이 콜로세움에서 동시에 PVP를 즐길 수 있는가 하면 3대3 PVP도 가능하다. 또 이 게임의 특징이라면 바로 9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컨트롤해야 한다는 것. 주인공 캐릭터와 3명의 용병으로 시작, 10레벨마다 용병을 하나씩 추가시킬 수 있다. 9개의 캐릭터를 일일이 컨트롤하면서 전투를 진행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판단에 자동 전투 기능도 포함시켰다. 아이템을 이용하면 몬스터와도 파티를 맺을 수 있다. 30초 턴방식으로 상대방의 공격시간 동안 방어를 하면서 "적을 반드시 쓰러뜨려야 한다"는 전투에 대한 몰입감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김태곤 이사의 설명.

"3대3 PVP에서 상대방이 공격하는 30초 동안 그냥 멍하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동안 자신들의 전략을 서로 주고받기도 하며 대화를 하면서 서로의 친밀도를 높일 수도 있어요. 이런 것들을 통해 온라인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커뮤니티성을 키워갈 수 있는 것이지요."

용병끼리 혹은 캐릭터와 용병끼리 결혼도 하고 2세를 양육시킬 수도 있다. 캐릭터의 수명에 따라 경험치, 능력치 등이 달라지기도 한다. 현실에서 인간에게 나타날 수 있는 부분을 게임으로 잘 녹여내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배경 역시 동북아시아, 동남아시아, 동유럽, 북유럽, 서남아시아 등 현실의 모습을 그대로 그려냈다.

"현실적인 부분을 고집한 것은 저의 욕심에 의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판타지 배경의 MMORPG가 줄 수 없는 새로운 재미를 현실적인 부분에서 찾아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전작인 '거상'이나 '군주온라인'에서 강조하고 있는 정치적인 부분과 경제적인 부분을 '아틀란티카'에서도 그대로 구현해냈다. 길드의 길드장은 도시를 지배 신청할 수 있으며 가장 높은 길드 점수로 지배를 신청한 길드장이 도시를 지배하게 된다. 또한 길드장은 국자를 세우고 도시를 운영할 수도 있다. 하위에 또 다른 국가를 둘 수도 있으며 군주가 되어 권력을 행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제조경제시스템을 이용해 50레벨 이상의 아이템은 모두 전투를 통한 조건을 충족시켜야지만 제조가 가능하다. 레벨별로 제조 가능한 아이템 역시 달라진다. 국내 MMORPG에서 흔히 발생하고 있는 소수의 유저들이 시장을 독점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하는 김태곤 이사의 노력이 엿보이는 대목이었다.

"개발자가 생각하는 온라인게임 변화의 폭과 유저들이 생각하는 변화의 폭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새롭고 다르다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 다름으로 인해 색다른 재미를 유저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아틀란티카'에서는 충분히 색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편, 엔도어즈는 '헬게이트'를 비롯해 '아이온' 헉슬리' 등 대작 온라인게임들이 홍수를 이룰 올 연말과 내년 초에 '아틀란티카'를 공개, 이들과 정면승부를 펼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 '아틀란티카' 플레이 영상




김태곤 엔도어즈 개발이사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www.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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