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경호 버디게임 R.E.D 개발팀장
스타일리시 슈팅 게임을 표방한 온라인 게임 'R.E.D'는 오는 18일 일반 유저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되는 프리 오픈 베타 테스트(이하 OBT)와 연이어 진행되는 OBT를 앞두고 있다. 박경호(34) 버디게임 'R.E.D' 개발팀장은 걱정 반, 기대반의 모습이다.
"오픈 베타 테스트(이하 OBT)에서 유저분들이 몰려올 것을 생각하면 서버안정화와 밸런스 및 안정성을 재점검하는 작업이 필수 입니다. 그래서 프리 OBT와 OBT를 연이어 진행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약 1년 반 동안 공들인 작품이 유저들에게 좋은 인상을 받게 되길 기대합니다"
평소 슈팅 게임을 즐겨 한다는 박팀장은 이번 'R.E.D'의 OBT를 통해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 선보였던 대전모드와 강화된 협동모드를 선보일 예정.
"'R.E.D'의 대전모드가 기존의 게임과 다른 점을 꼽는 다면 맵안의 건물과 드럼통 등 오브젝트의 파괴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또, 몬스터를 물리쳐 얻을 수 있는 아이템, 체력 회복을 도와주는 분수 등이 게이머간 전략적 전투를 가능하게 해 몰입도를 높이죠"
쏘고 피하는 기본적인 슈팅의 재미를 대전모드가 선사한다면 수백 마리의 몬스터와 맞붙게 되는 협동 플레이의 재미는 방어전 모드가 제공한다.
"방어전 모드는 3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 맛 뵈기로 선보인 적이 있었는데요 유저들의 호응이 많았습니다. 게이머들이 힘을 합쳐 화면을 가득 메우듯 몰려드는 150여 마리의 몬스터를 물리치는 쏠쏠한 재미가 슈팅 게임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니까요"

- R.E.D 컨셉 아트웍
박경호 팀장은 이번 OBT에서 스킬 16종을 비롯, 몬스터 4종과 신무기 등을 추가할 예정이며 협동 모드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시나리오 모드를 8월경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시나리오 모드는 5개의 에피소드로 꾸며질 예정. 시나리오 모드를 플레이 하던 유저들 중 자격을 갖춘 유저는 각 스테이지에서 보스몹과 대결을 펼치게 되는 방식이다.
"슈팅게임은 익숙해지면 단조로운 느낌을 줄 수 있다"는 그는 그 대비책으로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스킬의 다변화를 줘 플레이 할 때마다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한다.
예를 들면 근거리 사격에 능력치가 높은 캐릭터가 조작키 컨트롤을 이용해 발동되는 작살이라는 스킬을 사용해서 적을 자신 앞으로 끌어와 타격을 입히게 되는 것. 유저는 자신이 사용하는 캐릭터의 단점을 스킬로 보완함과 동시에 컨트롤의 재미까지 얻게 된다.
"당분간 'R.E.D'에 몰두하고 전념할 것"이라는 그는 "슈팅 게임은 다소 마니아 성이 강하지만 일반인들이 즐겨도 슈팅 게임의 쾌감을 얻을 수 있도록 보완하고 발전시켜 그 폭을 넓혀가고 싶다"란 바람을 밝히고 개발실로 발을 옮겼다.
[최종배 기자 jovia@chosun.com] [www.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