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쉬는 중이에요. KIGL 공백기간 동안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게임자키`로서의 변신을 꾀했죠"라며 웃는 그녀, 화면발이 정말 잘 받는다.
그녀는 `전직 프로게이머` 답지 않게 오디션에서 많이 긴장했다. 말소리도 조금 떨리는 듯했다. 그러나 장기자랑 심사에서 긴 막대 아래로 허리를 굽혀 들어가는 묘기(?)를 연출해 관중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방방뜨는 게임자키가 되겠다`는 자신의 말을 입증하는 듯 빼지않고 추는 춤이 역시 예사롭지는 않아 보이는 그녀. 작년 4월 KIGL 추계리그 입상하면서 프로게이머로서의 생활을 시작했다. 전적은 그다지 화려하지는 않다고 얼굴을 붉히며 말한다.
"존경하는 사람이요? 프로게이머로서 해설자가 된 `김도형` 선배죠. 그 분은 정말 해설을 맛깔나게 하세요. 저도 그렇게 진행하고 싶어요"라고 말한다. 아직 누가 게임자키로 선발될 지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행운을 빌어 주었다.
[조혜정 기자 astral@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