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재순 카마디지털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송재순(36) 카마디지털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은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무사히 마치고 오픈 베타 서비스를 준비 중인 온라인 FPS 게임 '테이크 다운'에 담긴 개발사로서의 의지를 풀어냈다.
"'테이크 다운'은 현재 의도한 시스템은 대부분 포함돼 있는 상태이며 추가 컨텐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완성도 부분에 대한 유저들의 좋은 반응으로 일단 안도의 한숨을 쉰 상태고 '테이크 다운'만의 모습을 찾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송 부사장은 '테이크 다운'을 준비하며 FPS 게임의 참 재미와 기존의 재미 유지와 새로운 컨텐츠의 도입에 대해서 고심하고 있었다.
기존 '레인보우식스 테이크 다운'의 묘미는 얼마나 많은 상대편을 처리하느냐가 아닌 플레이어와 팀원의 전사를 막으며 전략과 전술을 세워 플레이 하는 것. 하지만 최근 FPS 게임의 추세는 유저 자신의 전사 수 보다 얼마나 많은 상대편을 처리하느냐가 중심인 것이 사실이다.
"기존의 묘미를 살리면서도 새로운 것을 따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최근 FPS 게임을 개발하는 모든 개발자들이 공통된 고민을 할거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테이크 다운'은 심리전을 중심으로 했던 기존의 특징을 이어나가려고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테이크다운'은 개발 초기부터 '아무리 낮은 PC사양에서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하자' '랙에 민감한 FPS 게임인 만큼 최적의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자'란 기획의도아래 단지 화려한 겉보기에 치중하지 않고 원활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했다.
또, 최근 플레이 성향을 담은 팀 데스매치 모드와 예전의 플레이 스타일을 반영한 미션모드의 강화를 통해 신구의 조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게임의 화려함을 버린 만큼 쾌적한 게임 환경에 집중했고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 참가했던 유저 분들이 완성도 부분에서 칭찬을 아끼지 않아 주셨습니다. 이제는 재미있는 미션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란 부분에서 독자적 영역을 구축하려 합니다"
'테이크 다운'은 유저들이 원하는 FPS 게임만의 심리전을 느낄 수 있도록 미션 모드의 강화를 예정하고 있다.
"한국적 느낌의 맵을 포함한 맵 개발과 보조무기를 사용한 전략전술이 담긴 미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론 다양한 미션과 미션을 통한 심리전에서 차별화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그는 "센서에 사람이 있는 것처럼 잡히는 더미처럼 전략과 전술의 활용도가 높은 보조무기가 오픈 베타 서비스에서는 추가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FPS 게임은 주관이 뚜렷한 유저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많은 유저들을 보유하고 있는 장르이기도 하죠. 진하게 열심히 제작해 관심 가져주신 유저 분들에게 보답하려 합니다. 여름방학 전 선보일 '테이크 다운'을 통해 FPS 유저에게 인정받고 FPS 게임을 주축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려 하는 카마의 행보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최종배 기자 jovia@chosun.com] [www.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