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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비디오게임에서 새로운 청사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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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우 현대금속 대표이사
“새로운 성장 동력, 게임에서 찾았습니다.”

코스피 상장사인 현대금속이 게임 사업에 뛰어들었다. 도어락 전문 제조업체로 널리 알려진 이 회사가 신사업으로 게임을 선택한 이유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제조업의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IT사업을 추진했고 그 결과 게임이 시대적 트렌드와 일치했다는 것이다.

“점차 포화 상태에 근접해가고 있는 도어락 사업 외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노력한 결과 게임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단순한 사업적 연관성 보다는 신규 투자를 통해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에 지난달 7일 게임유통기업인 링크업의 지분 24.27%(1만9,231주)를 인수하고 게임 사업에 진출했습니다.”

현대금속이 추진 중인 게임 사업은 비디오게임 분야에 초점 맞춰졌다. 국내는 해외와 달리 비디오게임 시장 보다 온라인게임 시장이 활성화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디오게임 시장에 진출한 이유를 묻자 “전세계적으로 볼 때 온라인게임 보다 비디오게임 시장이 크다”고 했다.

“수많은 회사들이 경쟁하는 온라인게임 분야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것 보다 전세계적으로 대세인 비디오게임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올해 국내 비디오게임 시장은 처음으로 비디오게임기 3사의 제품들이 모두 국내에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대치도 높습니다. 현재 400~500억원 수준의 시장 규모도 향후 1000억원으로 향상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낙관하고 있습니다.”

현대금속은 비디오게임 전반에 걸쳐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1차 목표는 비디오게임기 ‘Xbox 360’을 많이 보급시키는 것. 이를 통해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잠재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1차적으로 ‘Xbox 360’을 많이 보급시켜 기존 온라인게임 유저들을 비디오게임 분야로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Xbox 360’은 온라인 기능인 ‘Xbox Live(엑스박스 라이브)’를 통해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이를 통해 거실에서도 PC 온라인게임과 같은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어 홈엔터테인먼트 기기로 활용 가치가 높습니다.”

현대금속이 올해 게임 사업에 투자하는 금액은 대략 1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 금액의 대부분은 채널 구축에 소요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세대학교와 합작으로 재난방재 교육용 게임 개발에도 나서게 된다.

“신사업 투자의 결과로 오는 27일부터 전국의 하이마트에 ‘Xbox 360’을 공급하게 됐습니다. 또 오는 5월 9일 연세대학교 공학원 내 R&D 센터를 발족해서 국가 정책사업인 ‘재난방재 교육용 게임’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 게임은 ‘Xbox Live’를 통해 관련 교육 내용을 다양하게 업데이트 받을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 대표이사는 최근 3인칭 액션게임 ‘기어즈오브워’를 즐기고 있다. 또 축구게임 ‘위닝일레븐 시리즈’에도 관심이 많다.

“현대금속이 제조업체라고 해서 게임을 잘 모를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임원들 중에는 게임을 즐기고 이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게임을 통해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마련하려는 현대금속의 새로운 비전을 지켜봐 주십시오. 기대에 부응하고자 전직원이 합심해 노력하겠습니다.”

[최승진 기자 shaii@chosun.com] [www.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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