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미디어 컨텐츠사업팀에서 1년간 게임 라이센싱 및 유통을 담당해 왔던 이민호 사장의 솔직한 심정이다. 그는 지난 8월 차경묵 사장이 설립한 `게임투유`에 올 1월 합류, 대표이사로 취임하며 지난 16일 개업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게임전문회사로서의 첫걸음을 디뎠다.
-차후 사업계획은?
기존의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해 유통과 마케팅도 동시에 펼치며, 컨텐츠를 자체 개발, 이를 활용해 패키지는 물론 온라인, 모바일과도 연계할 예정이다.
-다각적 유통망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는데.
대형 할인점과 서점, 문구점 그리고 지하철에도 서적을 유통하는 `모닝365`등과도 연계해 게임을 유통한다. 이렇게 되면 지하철내 서점에서도 게임투유의 게임을 살 수 있게 된다.
-제작중인 게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달라.
아직 내부에 제작팀은 없지만 현재 HQ팀과 연계해 `타자로 매니아`라는 게임을 선보인다. 어린이, 여성층을 공략한 게임으로 대중성을 노리고 있다.
-현재 유통사업 진행정도는?
`짱구`시리즈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다수의 그저그런 게임보다는 하나의 좋은 게임이 낫다고 생각하며 차후에도 대작 위주로 선별할 계획이다. 쌍용의 `코만도스2`는 협상중이며 완전히 결정된 것은 아니다.
-제작에 지대한 관심을 쏟는 이유는.
지금은 유통만 가지고는 안된다. 좋은 컨텐츠를 가지고 글로벌한 게임을 제작하는 것이 목표다.
올 하반기 내부 제작팀도 구성할 예정인 이민호 사장은 자체 제작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특히 대중적이고 일반인을 위한 게임을 제작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조혜정 기자 astral@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