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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온라인 게임 강국에서 `DDO`가 성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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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존스
'DDO'의 개발 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제임스 존스가 'DDO'의 확장팩 격인 모듈 4.0의 도입 발표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그는 'DDO'를 비롯 '애쉬론즈 콜' 시리즈, 향후 소개될 예정인 '반지의 제왕' 등의 개발에 대한 총책임을 맡고 있다.

"퍼즐 및 크로스 워드 게임부터 시작해서 13살 즈음해서는 컴퓨터를 이용해 간단한 게임을 개발하기도 했죠. 물론 비디오 게임기 아타리2600부터 비디오 게임을 즐겨오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게임과 함께한 인생이랄까요?"

게이머가 게임을 즐기는 이유에 대해서 다른 이와의 대결에서 이기고 싶은 경쟁심과 현실과 틀린 환상의 세계를 경험하는 것으로 꼽은 제임스 존스는 ‘DDO’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던전앤드래곤’ 테이블 보드 게임과 10살 때 처음 만났단다.

"'DDO'는 제가 어렸을 때 즐겼던 퍼즐을 풀어가는 재미, 다른 이들과의 경쟁과 판타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모든 부분이 녹아 든 게임이라고 할 수 있죠. 플레이어들이 즐길 수 있는 여러가지 요소들을 시간과 여력이 허용되는 한 모두 담고 싶습니다"

그는 "한국에선 '던전앤드래곤'이 다소 생소한 보드 게임"이라며 "그래서인지 유저들은 'DDO'까지 어려운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다.

"보드 게임은 룰을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첫 시작은 어려웠지요. 'DDO'도 테이블 보드 게임을 바탕으로 제작됐기 때문에 첫 시작이 어려울 수 도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보편화 되어 있는 '던전앤드래곤'이지만 모르는 사람에게 어렵긴 마찬가지거든요"

제임스 존스는 온라인 게임에 대한 수준이 높으면서도 낯선 게임을 접하는 유저들의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국내 온라인 게이머들에게 주목하고 있다.

"한국 유저들의 요구사항에 따라 PvP부분과 게이머간의 랭킹 부분에 대해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던전앤드래곤'을 모르는 게이머의 이해도를 돕기 위한 시스템들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부분은 모든 게이머들에게도 통용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한국 유저들은 마니악한 부분이 있다기 보다 온라인 게임에 필요한 요소를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가 '던전앤드래곤 온라인(이하 DDO)'을 위한 방문은 첫번째지만 이번 방문은 개인적으로 19번째 한국 방문입니다"

한국에서 즐긴 가장 좋은 것으로 불고기를 꼽은 그는 한국 온라인 시장에서의 성공이 세계적으로 큰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잘 알고 있었다.

"한국에 'DDO'를 소개하게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고 한국 게이머들의 목소리를 통해 더 좋은 게임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이미 공개된 'DDO'와 '반지의 제왕' 이외에도 곧 선보일 예정인 큰 기획의 게임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게임들의 성공을 위해 한국 유저들의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

[최종배 기자 jovia@chosun.com] [www.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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