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인터뷰

`메이플스토리DS`는 닌텐도가 선택한 타이틀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메이플스토리'를 넥슨의 첫 닌텐도DS용 타이틀로 정한 것은 '메이플스토리'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 산 닌텐도의 관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김형노(32) 넥슨 '메이플DS' 팀장의 말이다. 넥슨은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DS용 타이틀 발매를 준비 중이며 그 첫 타이틀로 '메이플스토리DS(이하 메이플DS)'를 올해 9월 중 선보일 계획. 현재 '메이플DS'는 가장 기본적인 게임 내용이 삽입된 프로토 타입이 개발된 정도의 완성도를 보이고 있다.

"지금은 프로토 타입 정도일 뿐이지만 인터페이스의 수정 및 몬스터의 추가, 캐릭터 커스터 마이징을 통한 캐릭터 창조, 시나리오 모드, 온라인 게임보다 편리하게 수정된 시스템 등이 차차 수록돼 완성판은 재미있는 타이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는 "'메이플스토리'를 몰랐던 유저들도 즐길 수 있도록 기존 유저만이 편하게 즐기는 게임을 목적으로 제작하고 있진 않다"고 덧붙인다.

국내 게임 개발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닌텐도의 휴대 게임기용 타이틀을 제작하기는 만만치 않을 터. 이에 넥슨은 자사에서 내어놓을 휴대용 게임기를 위해 소수정예의 팀을 구성했으며 김팀장은 이렇게 결성된 '메이플DS'팀의 책임자란 임무를 가지고 있다.

"첫 개발이라니 개발에 어려운 점은 있습니다. 하지만 휴대 게임기라 몇몇 가지 제약이 있을 뿐 게임자체를 구성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닌텐도의 기술지원 및 자문과 그것을 해결하는 노력만으로도 개발이 진행되는데 별 다른 어려움은 없으니까요"

김팀장이 가장 염려하고 있는 부분은 '메이플스토리'의 장점인 큼직한 캐릭터를 살리는 부분.

그는 "원작의 모습을 단순히 따라 하기만 한다고 해도 힘들다"며 "큼직한 캐릭터는 유지하면서도 NDSL용이라는 장점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DSL의 기능 중 터치 펜 기능은 '메이플DS'에서 캐릭터 아이템을 갈아 입히거나 이벤트 미니게임을 플레이 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며 WIFI 기능은 큰 캐릭터 표현으로 인해 4명의 게이머가 무선을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수준으로 개발될 계획이다. 단, WIFI 기능을 사용한 게임 쉐어 기능은 적용되지 않는다.

또, 온라인 '메이플 스토리'에서 등장하는 캐시템도 '메이플DS'에 등장하지만 구입할 수 없으므로 난이도 있는 구성을 통해 게이머가 획득할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며 캐릭터간 말장난 등을 게임 내 반영해 국내 게이머들이 충분히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할 참이다.

"타이틀이 한 20만 장 정도 판매돼야 이해타산이 맞는다고 합니다. 성공여부에 따라 '메이플DS'팀이 휴대용 게임 팀이 될 수 도 있겠죠. '메이플DS'는 닌텐도에게도 넥슨에게도 여러 가지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김형노 팀장은 "오리지널 타이틀이 아니라서 아쉽다"는 개발자로서의 욕심을 드러냄과 동시에 "'메이플스토리' 팬들에게 노력했다고 인정 받을 수 있을 정도로는 제작하겠다"는 의지 또한 밝혔다.

"'메이플DS'가 해외 유명 게임인 '드래곤 퀘스트'와 맞붙어서도 팔릴만한 게임 이길 바라며 팀원끼리 신나게 제작하고 있습니다. 많은 힘 북돋아 주시길 바랍니다"

[최종배 기자 jovia@chosun.com]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