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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야구는 검증된 스포츠, 슬러거로 재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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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미 훌륭한 선수들이 된 박찬호와 이승엽 선수들의 고교 시절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캐주얼 야구게임 '슬러거'가 6일 오픈 베타테스트에 들어갔다. '슬러거'의 가장 큰 특징은 전국 야구팀을 갖춘 모든 고등학교의 데이터를 모아놓아 유명 선수들의 아마추어 시절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것. 때문에 투수였던 이승엽의 고교 시절 모습도 만날 수 있다.

"PC 패키지 야구게임을 하면 축구나 농구에 비해서 야구가 굉장히 어려웠어요. 그래서 같이 할 친구가 없었지요. 친구들이 함께 모여서 야구를 할 수 있으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에 온라인 야구게임을 만들어야겠다고 시작했습니다."

오픈을 며칠 앞두고 만난 와이즈캣 남민우 대표의 설명이다.

야구를 게임으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슬러거'를 개발했다는 남민우 대표. 하지만 슬러거 역시 3차에 걸친 클로즈 베타테스트와 오픈형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통해 꾸준히 유저들로부터 어렵다는 평을 받아왔다.

"사실 20~30대 남성들이라면 대부분 야구의 모든 규칙들을 알고 있죠. 그리고 야구라는 스포츠가 매니악한 팬들의 유저 풀이 굉장히 두텁구요. 그래서 쉽게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는데 유저들은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기본적으로 개발자의 기획과 유저들의 재미 측면에서 큰 차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픈 때부터는 캐주얼성을 강화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초보자 채널인 루키 채널을 더욱 쉽게 구현했으며 선수들의 체력이 소모되는 속도를 조율해 고수에서 초보까지 누구나 쉽게 시원한 타격감을 맛볼 수 있도록 수정했다.

그렇다고 해서 지나치게 캐주얼화 하는 것은 조심스럽다는 반응이었다. 왜냐하면 야구만의 색깔이 없어지기 때문이라는 남민우 대표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슬러거'는 뭐니뭐니해도 고교 야구단을 기반으로 한 육성모드와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친선모드가 가장 큰 특징이다.

고교 야구단을 기반으로 한 육성모드에서는 이승엽, 박찬호 등 유명 선수를 비롯해 선동열 감독과 이만수 코치 등의 고등학교 아마추어 선수 시절 모습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이 선수들을 선택, 유저들의 성향에 따라 육성시켜나가는 재미도 짜릿하다.

"현재 일본에서 4번 타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이승엽은 고등학교 때 투수였습니다. 박찬호는 지금과 달리 타자였죠. 선수들의 달라진 모습을 살펴보는 것도 슬러거의 큰 재미지요."

또한 잠실구장, 도쿄돔, 고시엔 구장, 보스턴 구장 등 실제로 존재하는 구장들도 선보였다.

남민우 대표는 딱히 특징을 찍어낼 수 있는 구장들을 중심으로 우선 게임 내에 추가했다고 한다. 앞으로는 더욱 많은 구장들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이미 '신야구' '마구마구'라는 야구게임이 자리잡고 있는 온라인 야구게임 시장에 느지막하게 발을 들여놓은 '슬러거'. 굉장히 대중적인 스포츠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게임 시장에서는 아직 대중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기에 어느 정도 부담감도 있을 것 같은데.

"야구는 검증된 게임성을 갖춘 스포츠입니다. 특히 경쟁 게임과의 싸움이 아니라 자기들의 싸움이기 때문에 어렵기도 하지요. 하지만 야구적인 센스를 조금만 발휘한다면 최고의 스포츠로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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