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유미
2006 미스코리아 미(美) 김유미가 가수 비에 대한 호감을 밝혔다.
김유미가 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과 귀여움을 동반한 편안함의 이중성이 마음에 들어서다. 여기에 무대를 압도하는 춤과 노래도 김유미의 마음을 흔들기 충분했다.
“무대에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그리고 평소에는 부드럽고 편안한 이미지가 비의 매력이죠. 자신만의 세계가 뚜렷한 점도 마음에 들고요. 특히 제가 눈이 작고 쌍거플이 없는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이런 점도 한 몫하는 것 같아요.”
김유미는 춤과 음악 그리고 여행에 관심이 많다. 특히 춤에 많은 열정이 있기에 평소 재즈 댄스의 변형인 ‘소울 앤 섹시 댄스(Soul & Sexy Dance)’를 즐긴다. 게임 취향도 춤에 맞췄다. 춤을 소재로 한 온라인게임을 새로운 취미로 삼았기 때문.
“평소 관심 있는 분야는 직접 찾아 나설 만큼 취미 생활에 적극적입니다. 춤과 음악 그리고 여행을 즐기는 편이죠. 최근에는 새로운 취미를 찾던 중 스타일리쉬한 캐릭터들이 춤을 추면서 게임에 등장하는 것을 보고 ‘온에어온라인’을 즐기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상형인 비가 모델로 등장해 게임을 즐기는 재미가 특별하다고나 할까요.(웃음)”
김유미는 중학생인 여동생과 함께 게임을 즐기고 있다. 게임을 즐기는 이유에 대해서는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며 “제2의 ‘나’가 존재하는 또 다른 세상이란 점이 흥미를 끈다”고 했다.
“중학생인 여동생과 게임을 통해 세대차를 넘어 공동의 관심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게임과의 첫 인연은 초등학교 3학년 시절 생일 선물로 받은 ‘슈퍼마리오’였죠. 최근 접한 ‘온에어온라인’ 이전에는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앤비’를 즐기곤 했습니다.”
“이전에는 안티 미스코리아 멤버였어요. 외모로만 평가받는 모습이 그다지 좋게 보이지 않았죠. 하지만 막상 미스코리아 대회에 참가하고 보니 그렇지 않더라구요. 단순히 외모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덕목과 세계관을 고루 평가할 뿐만 아니라 국위선양에 기여하고자 부단히 노력하는 동료, 선후배들의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연세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유미는 오는 2월 졸업을 앞두고 장래희망인 전문MC의 길을 걸을 생각이다. 또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를 진행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대학 졸업 이후 전문MC의 길을 걸을 예정입니다. 미국의 오프라 윈프리 쇼처럼 편안하고 수준 높은 토크쇼로 대중들과 호흡하길 원합니다.”
김유미는 지난해 8월 제50회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에서 미(美)와 포토제닉 상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방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오는 5월경에는 미스 아시아 퍼시픽(Asia Pacific) 대회에 참가해 세계 속에 한국의 미를 알리게 된다.
[최승진 기자 shaii@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