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피성민 다날 웹사업팀장
연말을 앞두고 온라인 춤판이 한층 과열될 조짐이다. 온라인 댄스게임 ‘온에어온라인’이 오는 12월 15일부터 3일 동안 세몰이에 나서기 때문이다. 피성민 다날 웹사업팀장은 이번 3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통해 “새롭게 별을 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온에어온라인’의 장점은 100% 리얼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온라인 댄스게임이라는 점입니다. 노래와 상관없는 부분별 댄스 모션을 사용한 게임과 달리 실제 댄스 모션을 풀로 사용하기 때문에 게임에 감칠맛이 나지요.”
피성민 팀장은 이번 테스트에서 비장의 카드로 “팀전을 강화한다”고 했다. 이를 이용하면 단순히 버튼을 입력하는 재미에서 벗어나 댄스를 관전하는 재미가 살아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기존의 게임들은 단순히 버튼 입력에 의한 게임적 요소만을 강조했기 때문에 춤을 감상할 시간, 채팅할 시간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온에어온라인’은 이러한 아쉬움을 보완하고자 팀전에서 사용하는 새로운 턴 방식을 도입해 캐릭터 마다 역할을 제공하려 합니다.”
온라인 댄스게임의 생명은 음원이다. 게임성도 중요하지만 음원이 충분히 뒷받침해주지 못한다면 재미가 반감되기 때문이다. 3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 때 추가되는 음원의 양을 물어봤더니 “약 두 배”라고 했다.
“지난 테스트에는 17곡이 추가됐습니다. 이번 테스트에는 2차 때의 약 두 배인 32곡이 추가 됩니다. 또 오픈 베타 테스트에는 50곡을 추가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내년 2월경에는 총 200곡이 서비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온라인 댄스게임이 각광 받고 있는 이유를 묻자 피성민 팀장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창구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리고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경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유료화 길을 걷게 된 음악사이트의 흐름과 달리 음원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음악을 감상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온라인 댄스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장이 개척된 만큼 내년에는 경쟁도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댄스라는 대중문화를 다룬 만큼 게이머들의 시선을 한눈에 끌기 위한 스타 마케팅이 필요하지 않을까? 이에 대해 피성민 팀장은 “준비 중”이라고 했다.
“‘온에어온라인’의 홍보를 위해 스타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결정된다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힐 수 있을 것입니다.”
‘온에어온라인’은 지난 8월 처음 공개된 온라인 댄스게임으로 GnP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다날의 음악사이트인 ‘오디오닷컴’을 통해 서비스 중이다.
[최승진 기자 shaii@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