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인터뷰

레이시티 음악의 포커스는 `생(生)` 입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미디음으로 음악을 만들면 아무리 좋아도 어느 순간 질린다는 게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실입니다. 분명 미디음은 가장 좋은 연주를 소스화 시킨 것인데도 말이죠"

온라인 레이싱 게임 '레이시티'의 사운드를 총괄하고 있는 고병욱 감독은 지스타에서 공개될 게임 프로모션 동영상의 음악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차체의 엔진음이나 문소리 등 전세계에 존재하는 미디음을 다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아닐 만큼 많은 데이터가 있습니다. 하지만 '레이시티'가 요구하는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구현하기엔 부족함이 있었죠"

고 감독은 게임 내 생동감 있는 음악을 얻기 위해서 무소음 연구실을 찾고 국내 유명 세션들의 음악을 담아내고자 갖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게임음악은 듣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악만 담아내야 하는 점에서 상업음악으로 의미할 수 있습니다. 또 사운드와 음악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레이싱 장르의 게임에서는 필요성이 더욱 크죠"

달리는 차 안에서 듣기 좋은 음악으로 록을 꼽은 그는 홍대에서 활약 중인 인디밴드의 음악을 게임 내 포함시킬 계획이다.

"대중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실력에서는 빠지지 않는 인디밴드들이 중심이 되어 게임음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유명 국내 세션들과의 작업을 통해 탄력을 더하고 있죠"

고 감독은 "생악기에서 나오는 연주를 녹음할 때면 그때의 분위기에 따라 작곡한 음악이 수시로 변하는 묘미가 있다"며 "게이머의 감정을 살리는데 살아있는 음악적 요소는 빠질 수 없는 요소임을 다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레이시티의 음악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세션으로는 홍준호, 이태윤, 강수호 등이 있으며 작곡자로는 그룹 두번째달의 박진우씨가 참여하고 있다.

"생생한 사운드 효과를 더해 귀가 즐거운 온라인게임이 될 것을 자신합니다. 음악은 40곡을 준비 중이며, 게임음악 때문에 게임하기 싫어진다는 말을 듣지 않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고 감독은 게임 사운드 트랙을 염두에 두고 음악 작업을 진행 중이며 록 이외의 장르까지 게임 내 수록할 예정이다.

그는 인터뷰를 마무리 하며 "게이머가 어떻게 사운드를 들어주길 바란다라는 말을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그저 열심히 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최종배 기자 jovia@chosun.com]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