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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온라인 대전 FPS 세계 1위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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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포스' '서든어택'이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 1인칭 슈팅게임(FPS)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인기돌풍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FPS 시장 1위를 내다보며 과감히 도전장을 던진 게임이 있으니 바로 '크로스 파이어'다.

스마일게이트가 개발하고 네오위즈가 서비스를 맡은 '크로스 파이어'는 이제 겨우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마친 상태지만 유저들의 반응은 상당히 호의적이다. '크로스 파이어' 자유게시판에는 테스트에 참가했던 유저들이 벌써부터 2차 테스트를 기다리고 있을 정도.

1차 테스트를 마친 다음 날 '크로스 파이어' 개발사인 스마일게이트 사무실을 찾았다. 남직원들만 가득했다. 자칭 FPS 마니아들이란다.

사무실에서 만난 권혁빈 대표는 무척이나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했다. 10시30분에 시작된 인터뷰가 어느새 1시를 훌쩍 넘겨버렸을 정도였다. 장장 3시간 가량 진행된 이야기에서 첫 마디는 역시 전 날 끝난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에 대한 아쉬움이었다.

1차 테스트 반응이 무척이나 좋던데 혹시 직원들이 자유게시판에 글 올린거 아니냐는 질문에 권혁빈 대표는 "반응은 좋았지만 사실 아쉬운 부분들이 많이 있더군요"라고 대답했다.

권혁빈 대표가 아쉬웠다고 지적한 부분은 바로 저격 유저가 많아서 발생한 무기 밸런스 문제. 저격 유저의 파괴력이 다른 유저들에 비해 월등히 높았던 것이다. 사실 스마일게이트 개발자들 중 저격 유저가 거의 없어서 이 부분은 생각지도 못했다고 한다. 2차 테스트에서는 저격총의 밸런스를 조절, 사실성을 더욱 부각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앞으로는 커뮤니티를 위한 클랜시스템을 강화시켜 나간다는 계획도 밝혔다. 특히 클랜은 이스포츠까지 발전시킬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요소라고 했다.

때문에 다른 게임보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팀매치에 주력하면서 친구들을 위한 버디시스템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제 겨우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끝낸 '크로스 파이어'에 대한 이야기는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왜 지금에서야 FPS 시장에 뛰어들게 됐는지 알아보기로 했다.

"사실은 이미 1년 전에 야후코리아를 통해 '헤드샷 온라인'이라는 FPS게임을 서비스한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야후코리아가 게임 사업을 중단하는 바람에 클로즈 베타테스트만 하고 서비스를 중단한 아픈 기억이 있지요"

때문에 '크로스 파이어'가 사실상 처녀작이긴 하지만 3년 동안 FPS를 만들고 있는 셈이란다.

"해외에서는 FPS가 게임 시장의 주류를 차지한지 꽤 오래됐습니다. 우리나라는 뒤늦게 FPS 시장에 합류한 셈이지요. 그리고 스페셜포스가 동시접속자수 10만을 넘어섰을 때 이제 FPS 시장은 끝이 났다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이어서 서든어택이 또 다른 유저를 끌어모으고 있잖아요?"

해외 시장을 바라보나 현재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 트렌드를 바라보았을 때 여전히 FPS는 충분한 장래성을 갖춘 매력적인 장르라는 것.

"우리나라는 초기다 보니 하나로 묶고 있지만 FPS는 워낙 큰 장르입니다. 그 중에서도 '크로스 파이어'는 빠른 진행의 밀리터리 FPS를 지향하고 있지요. 동일한 장르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는 것이 크로스 파이어의 최종 목표입니다"

오직 FPS의 맛만을 연구할 것이라는 권혁빈 스마일 게이트 대표. 앞으로 쭉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세계 1위로 우뚝 설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다.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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