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명규 개발 실장
박명규 사이칸 엔터테인먼트 '페이퍼맨' 개발 실장은 일본의 젊은 유저들을 대상으로 1인칭슈팅(이하 FPS) 게임에 대한 적응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PC 및 온라인 환경의 적응력이 젊은 층을 대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설명의 포인트. 일반적으로 일본 게이머는 FPS 게임에 관심이 없다고 알려진 것과는 사뭇 다른 내용이다.
"비즈니스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도쿄 게임쇼 2006의 첫째 날과 달리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둘째 날에 접어들자 '페이퍼맨'에 대한 관람객의 관심이 대폭 커진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호응도가 높았는데 이는 연령이 낮을수록 PC 및 온라인 환경에 대한 친숙도가 높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사이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중인 '페이퍼맨'은 기존의 FPS 게임과 차별화된 캐주얼 방식을 지향하고 있다. 소재도 특이해서 종이로 만들어진 캐릭터가 총 싸움의 격전지를 달린다.
"유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캐주얼 방식을 고집한 점이 '페이퍼맨'의 특징입니다. PC 사양에 민감한 전통 FPS 게임과 달리 저 사양에서도 잘 돌아갈 수 있도록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이외에도 원샷원킬을 지향하는 전통 FPS 게임의 요소를 배제하고 여러 번의 위협에도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설정해 신규 유저들의 관심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박명규 개발 실장은 지난 지스타 이후 정보 공개가 없었다는 질문에 대해 "팀 세팅 작업으로 인해 정보 공개가 늦었다"며 "일정이 늦어진 만큼 완성도 측면을 고려해 개발 중"이라고 답했다.
"'페이퍼맨'이 FPS 게임의 새로운 트랜드로 기록되었으면 합니다. 다양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한 FPS 게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관련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몰아갈 것입니다. 이 게임에 관심을 가져 주신 유저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 드립니다"
[도쿄=최승진 기자 shaii@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