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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썬, “GM은 유저의 파수꾼, 몸빵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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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모 썬 온라인 운영팀장
'썬 온라인'이 유저가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갈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썬 온라인'은 '뮤' 개발사 웹젠(대표 김남주)의 차기작. 이미 '뮤' 서비스 경력이 있기에 운영자(GM)의 필요성을 절대적으로 알고 있는 웹젠이 고객만족 서비스를 위해 GM 강화에 발벗고 나선 것.

정웅모 '썬 온라인' 운영팀장은 현재 고객만족 서비스 강화를 위해 IGC(In Game Communication)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IGC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나 '리니지'의 진정시스템과 유사한 것이지만 유저편의를 위해 좀 더 발전된 시스템이라는 것이 정팀장의 설명.

유저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개발자에게 전해주는 역할과 동시에 유저를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동시에 하는 것이 GM들이기 때문에 이 같은 서비스들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운영자는 유저들과 직접 관련되기 때문에 유저들의 몸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임의 개발은 개발자가 하지만 비난의 화살은 대부분 운영자에게 돌아오기 때문이라고 정팀장은 설명했다.



썬 온라인 운영팀 사무실 전경
현재 '썬 온라인'의 GM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 50여명. 게임상에서 활동하는 GM이 27~28명, 나머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유저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쓰는 일명 '그림자 GM'이다.

운영은 정팀장의 말처럼 정말 유저의 몸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유저와 직접 접촉하는 경우가 많아 다양한 에피소드도 많을 터.

"부자(父子)가 게임을 같이 했는데 아들이 36살이었어요. 아버지는 60대쯤 되셨을거에요. 어느 날 아버지 되시는 분이 캐릭터가 이상하다며 계속 문의를 하시더라구요. 생전 처음 접한 온라인게임인데 본인의 캐릭터가 다른 캐릭터에 비해서 약한 것 같다는 거에요. 개발팀에 따로 요청해 조치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GM 캐릭터의 특수 능력인 빨리 달리기를 이용해 빨리 달리다가 벽에 들어가 버린 웃지 못할 일도 있었단다.

이 외에도 별의별 에피소드는 일일이 나열하지 못할 정도라고.

"웃고 넘길 에피소드도 많지만 스트레스 받을 수 있는 일들도 많아요. GM에게 욕을 하는 경우는 양호한 편이에요. 회사에 찾아와 자리 깔고 누워버린 적도 있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일을 할 수 없어요. 즐겨야죠"

[게임조선 편집국 gamecom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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