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종윤 PM
최근 캐주얼 스포츠게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볼링을 소재로 한 색다른 스포츠게임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16파운즈.
16파운즈의 개발사인 넷타임소프트의 김종윤 PM을 만나보았다. 오는 15일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PM이라고 하기에는 지나치게 여유로워 보였다.
“개인적으로 볼링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다른 개발사에서 준비하지 않으면서도 대중적으로 즐기고 있는 스포츠를 찾다 보니 볼링이 눈에 들어왔죠”
16파운즈는 AMF나 익스트림처럼 시뮬레이트 성격이 강한 사실적인 볼링게임이 아니라 캐주얼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일반 맵 뿐 아니라 각종 특이한 환경을 제공하는 이벤트 맵이 등장한다. 레일의 상태를 결정하는 오일의 양이 ‘0’이 되거나, 갑자기 볼링장의 전원이 꺼져버린다. 캐릭터 컨디션에 따라 타이밍 바의 속도나 세이프 존의 넓이가 바뀌기도 한다. 이 외 갖가지 다양한 아이템들을 사용해서 상대방을 견제하며 자기 팀은 보호하면서 게임을 진행해 나갈 수 있다.
캐릭터는 40종이 등장한다. 초, 중, 고, 대학생 그리고 직장인들까지 등장하며 노인 캐릭터도 준비 중에 있단다. 33개 캐릭터는 레벨별로 획득할 수 있으나 7개는 히든 캐릭터란다. 미션을 수행해야지만 획득할 수 있다는 것.
최대 3대3 팀전이 가능하며 이겼을 경우 경험치와 랭킹이 올라간다. 매 경기의 점수를 합산, 볼링에서 가장 중요한 에버리지도 저장된다. 맵 별 최고 점수 혹은 최다승 유저도 별도로 선정할 예정이다.

- 범상치 않아 보이는 16파운즈 캐릭터들
때문에 16파운즈를 개발하면서 미국이나 유럽 게임시장 상황도 많이 고려했고 김종윤 PM은 설명했다. 볼링문화를 집에서 편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단다. 그리고 턴제 방식인 16파운즈가 국내 유저들에게는 답답한 감이 있을지 몰라도 네트워크 환경상 이쪽 국가에서는 턴제가 매력적이라는 것.
또한 동남아에서는 아무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아닌 돈 있는 사람들이 즐기는 신흥 스포츠로 떠오르고 있어 게임으로 제공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화 계획을 한참 듣고 16파운즈 캐릭터를 보니 국내 캐주얼게임 캐릭터와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 같았다.
최근 캐주얼게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스포츠화도 계획하고 있단다. 16파운즈 리그를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중인 것.
“16파운즈의 주 고객층은 예전에 오프라인으로 볼링을 즐겼던 유저들부터 아직 자신이 어떤 스포츠를 좋아하는지 알지 못하는 초등학생들입니다. 즉, 모든 연령대라는거죠. 이제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에 들어가는데 꼭 16파운즈 관심있게 지켜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