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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월드컵이 익스트림사커의 최종 목표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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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옥 소닉앤트 사장
“IT기술의 발전에 의해 대중화된 게임이 각광받게 될 것입니다”

장상옥 소닉앤트 사장은 대중적인 게임이 전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란 확신이 있다. IPTV(인터넷TV) 등에 의해 통신과 방송의 융합 시대가 등장하면 대중성을 담보한 게임들이 각광받는 시대가 올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2008년을 기점으로 IPTV 등의 IT기술에 의해 양방향 콘텐츠 시대가 등장하게 되면서 온라인게임이 거실로 나오게 되고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포츠게임은 대중성에 가장 적합한 게임 장르입니다. 소닉앤트가 익스트림사커를 바탕으로 스포츠게임 전문회사로 나아가려는 것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장상옥 사장은 ‘피파’나 ‘위닝’ 온라인이 활성화되길 원하고 있다. 이들 게임의 활성화가 축구게임 시장의 저변 확대로 이어져 축구게임 붐을 일으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서다. 다만 스타일의 차이로 인해 각각 별도의 시장을 구축할 것이란 전망이다.

“피파나 위닝 온라인의 등장이 단순 경쟁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함께 시장을 키워 축구게임 붐에 일조할 것으로 봅니다. 또한 스타일의 차이로 인해 시뮬레이션 요소를 강조한 11대11 방식의 축구는 마니아층 위주로, 이를 제외한 나머지는 온라인 캐주얼 축구게임을 즐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장상옥 사장은 온라인 캐주얼 축구게임의 장점으로 간단한 조작과 커뮤니티를 꼽고 있다. 소닉앤트의 ‘익스트림사커’ 역시 이러한 온라인 캐주얼 축구게임의 장점을 담아내기 위해 다양한 장치를 삽입하고 있다.

“온라인 캐주얼 축구게임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조작의 간편함과 더불어 커뮤니티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익스트림사커는 커뮤니티 시스템으로 클럽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구색 맞추기에 급급하던 이전의 클럽 시스템과 달리 승률이 팀에 반영되어서 클럽의 명예를 높일 수 있습니다. 클럽의 명예를 상징하는 트레이드 마크도 삽입할 예정입니다”

월드컵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다양한 온라인 축구게임들이 등장하고 있다. 관련 업계는 현재까지 알려진 게임만 하더라도 10여개에 이르며, 월드컵 시즌에 이르러서는 그 수가 더 많아 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의 틈바구니 속에 ‘익스트림사커’가 지닌 경쟁력은 무엇일까?

“일본, 중국, 유럽, 한국 포함 38개 국가에 서비스를 하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또한 실제 존재하는 프리스타일 사커의 움직임을 라이브액션을 통해 표현한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입니다. 이와 함께 세계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다섯 가지 문화 코드인 힙합, 익스트림 스포츠, 바이크, 갱스터, 프리스타일 사커를 게임에서 반영한 점도 눈여겨 볼 대목입니다”

소닉앤트는 ‘익스트림사커’의 정식 서비스를 월드컵 시즌 이전에 진행하는 것이 아닌 이후에 실시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월드컵이란 세계적인 축구 행사가 개최되기 이전에 게임을 정식으로 선보이는 것이 ‘익스트림사커’에 도움이 되지 않을지 장상옥 사장에게 물어봤다.

“익스트림사커의 최종 목표는 단순히 월드컵 시즌에 맞춰지지 않았습니다. 마케팅의 초점을 월드컵 시즌에 맞춰 진행하면 월드컵 시즌 이후에는 사람들의 관심도가 낮아져 반짝 스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익스트림사커는 월드컵 직후를 노릴 계획입니다”

장상옥 사장은 스포츠게임 전문회사로서 소닉앤트의 향후 계획을 ▶해외 시장 공략 ▶플랫폼 다변화에 맞추고 있다. 또한 ‘익스트림사커’ 이외에 두 가지 스포츠게임의 개발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서 사업 활성화 및 e스포츠 자격 획득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PC 기반의 온라인게임 외에 휴대용 게임 시장에 진출할 방침입니다. 양방향 콘텐츠 시장 확대 움직임과 발맞춰 XBOX360과 플레이스테이션3 사업 역시 병행해서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현재 대두되고 있는 유비쿼터스 휴대용 게임기와도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소닉앤트는 익스트림사커 외에 두 가지 익스트림 스포츠게임을 준비중입니다. 각각 올해 말과 내년 초쯤 공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장상옥 사장은 이소프트넷에서 마케팅 팀장을 역임하고 IT컨설팅 업체인 이네이블 파트너스에서 컨설턴트를 거쳐 2005년 4월에 스포츠 온라인게임 전문회사인 소닉앤트를 설립했다.

[최승진 기자 shai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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