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인터뷰

`스타크래프트2000` 우승 김정민군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새천년 새 챔피언의 탄생.

지난 2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틴넨탈 호텔에서 펼쳐진 스타크래프트 국제 대회 ‘웨피 스타크래프트 마스터스 2000'에서 국내외 숱한 고수를 꺾고 신예 김정민군(19·강남공고)이 우승,게임계에 파란을 몰고 왔다.

참가 인원 4만명, 본선 128강 토너먼트전으로 벌어진 이번 대회는 국내 뿐만 아니라 20여명의 외국 고수가 초빙돼 벌어진 새천년 첫 스타크 대회.

‘날고 긴다'는 고수들이 모두 모인 이번 대회에서 한번도 우승한 경험이 없는 김군의 챔피언 등극은 의외였다.

하지만 김군은 128강부터 결승전까지 단 한번도 패배 없이 올라 ‘흠잡을 수 없는' 챔피언임을 증명했다.

스타크의 세 종족중 비교적 불리하다는 테란을 선택했음에도 불구, 환상적인 실력으로 승승장구하는 김군의 플레이는 이를 지켜본 관객들로부터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1500여명의 관객들은 시종 김군이 펼친 묘기에 입을 다물지 못했던 것.

특히 마치 상대방의 전략을 환하게 보고 싸우는듯한 신기에 가까운 독심술(?) 때문에 “치트(속임수)를 쓰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마저 불러일으켰다.

관객들은 정당하게 싸우는 것을 보고 있으면서도 “어쩌면 저럴 수 있느냐”며 자기 눈을 의심하는 분위기였다.

원래 저그 사용자였던 김군이 테란으로 전향한 것은 6개월 전. 이른바 ‘따발총'을 쏴대는 테란이 너무 매력적이었다는 이유다.

초반엔 착실한 방어를 구축하고 성장에 주력하는 상대에게 마린을 내세운 과감한 공격으로 결정타를 먹이는 것이 김군의 필승전략.

1000만원의 우승상금을 부모님께 드리겠다는 김군은 “앞으로 본격적인 프로게이머로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 스포츠조선 임태주 기자 )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