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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애니메이션-게임 시너지 효과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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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엔터테인먼트 게임사업개발팀
잘 만든 애니메이션 혹은 게임이 자동차와 반도체 산업의 그것과 견 줄만 하다면 믿을 수 있을까?

십년 전이라면 이 말에 흥미를 보이는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하나의 산업으로 분류하기 보다는 어린 아이들의 저급 문화로 치부했을 테니 말이다.

하지만 최근들어 상황이 역전됐다. 사회적으로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평가할 뿐만 아니라 대중의 관심도 높아졌다. 국가 차원에서도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선우엔터테인먼트가 주목받는 것은 최근 각광 받고 있는 두 가지 문화 사업을 동시에 추진중이라는 점이다.

30년 애니메이션 사업 경력이 말해주듯 선우엔터테인먼트는 이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업체다. 게다가 게임 사업을 새롭게 진행하면서 애니메이션과 게임 사업의 시너지 효과에 대해 업계 차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승호 선우엔터테인먼트 부장은 “애니메이션과 게임의 장/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사업 구조가 선우엔터테인먼트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애니메이션과 게임은 프로세스가 다르기 때문에 생각만큼 쉽게 융합되지 못한다. 게임은 제작전 단계가 길고, 애니메이션은 제작후 단계가 길다는 이유에서다.

최승호 부장은 “선우엔터테인먼트는 게임과 애니메이션의 상충 부분을 이해하기 때문에 진정한 원소스멀티유즈(OSMU)를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승호 선우엔터테인먼트 부장
선우엔터테인먼트가 게임 사업에 진출하게 된 계기는 ‘새로운 동력을 찾아 회사의 가치를 한 단계 도약시키자’는 취지에서다. 이를 위해 2002년부터 관련 사업을 모색해온 결과 “온라인 게임이 선우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동력으로써 가장 적당하다”라는 결론을 내리게 됐고 애니메이션과의 파급효과를 고려해 게임 ‘카드왕믹스마스터’를 탄생시켰다.

선우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은 저력을 바탕으로 한, 중, 일 게이머가 한 장소에 모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버망인 카드왕믹스마스터 배틀존을 내년 상반기에 구축 완료할 계획이다.

최승호 부장은 “내년 상반기쯤이면 일본과 중국에도 ‘카드왕믹스마스터’가 상용화 될 것이기 때문에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우엔터테인먼트는 최근 MMORPG에 이어 캐주얼 게임이 부각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신규 게임 사업으로 캐주얼 FPS 게임을 내년 중순에 발표할 계획이다.

최승호 부장은 “내년 중순에 발표할 캐주얼 FPS 게임은 기존에 찾아볼 수 없었던 밝고 아기자기한 1인칭 슈팅게임이 될 것”이라며 “선우엔터테인먼트는 캐주얼 게임, MMORPG 등으로 게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우엔터테인먼트는 자본금 47억원에 500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게임팀은 20여명의 직원들이 활동중이다. 특히 게임팀은 전체 인원 가운데 18명이 개발팀에 소속되어 있어 기술개발에 대한 자부심이 높다.


[최승진 기자 shai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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