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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EQ2, ""별도의 추가과금 없는 방향으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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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지난 14일 오픈 베타테스트에 들어간 온라인게임 '에버퀘스트2'의 개발자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이하 SOE)와 '에버퀘스트2 이스트' 버전의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SOGA의 개발자들이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19일 이비스 엠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에버퀘스트2 이스트 프로듀서 로드쇼' 행사를 통해 '에버퀘스트2' 향후 개발 계획 등을 직접 소개했다.

이 날 한국을 방문한 개발자는 SOE 수석 프로듀서 마리오 리조(Mario Rizzo)와 해외 서비스 본부 디렉터 맷 시버슨(Matt Sivertson), 수석 PR 매니저인 에이프릴 존스(April Jones)와 에버퀘스트2 이스트 버전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SOGA의 제너럴 매니저인 존 로렌스(John Laurence) 등 4명.

한국을 처음 방문한 이들은 전 날(18일) 있었던 국내 최고의 스타크래프트 팀리그 프로리그의 한빛스타즈와 GO의 준플레이오프의 경기도 지켜보고 대림동에 위치한 PC방도 방문했다고 했다.

다음은 본격적인 행사가 있기 전 갖은 일문일답이다.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보고 느낀점이 있다면
한국을 방문하기 전에 이미 프로게이머에 대해 들었다. 이윤열 선수가 억대 연봉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전직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다. 프로게이머들의 빠른 손놀림과 여고생들이 선수들 게임을 보며 환호하는 모습을 보며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평생 못 잊을 듯 하다. 또 오고 싶다(마리오)

-에버퀘스트1과 2의 가장 큰 차이점은
EQ1은 미국을 제외한 다른 시장에 첫 진출한 게임이다. 때문에 경험이 많이 부족해서 일방적으로 한글화만 진행했다. 그래서 실패한 듯 하다. EQ2는 국제적 파트너십을 체결, 나라별로 맞도록 변형 중이다.
EQ1은 레이드라는 보스 몬스터를 사냥하기 위해서는 레벨 50이 우선 넘어야만 했다. 때문에 레벨 50이 되기 전에는 EQ의 진정한 재미를 알 수 없었다. 하지만 EQ2는 튜토리얼 섬에서 레벨 20만 되어도 보스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다. 레벨이 높지 않아도 충분히 게임을 즐길만한 재밋거리가 있다.
또한 길드시스템을 도입, 길드에 가입한 유저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주고 있다. 즉, 레벨이 50이 되지 않아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마리오)

EQ1은 30명이 모여야 게임을 즐길 수 있었지만 EQ2는 1~2명만 모여도 파티를 맺고 게임을 즐길 수 있다.(에이프릴)

EQ1은 한번 직업을 선택하면 다시 바꿀 수 없었다. 하지만 EQ2는 4가지 직업이 있으며 전직을 2차까지 할 수 있다. 또한 EQ1에 비해 훨씬 쉬워졌다.(존)

-사양이 높은데 해외 서비스에서는 별 문제가 없는가
이미 북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하프라이프2도 굉장한 고사양이지만 서비스에 별 문제가 없다. EQ1을 서비스해 보니깐 첫 서비스 시점에 맞춰 사양을 맞춰놓으면 시간이 조금만 지나니깐 후진 게임이 되어 버리더라. EQ2는 2년 앞을 내다보고 개발했기 때문에 사양을 조금 높게 해놓았다.(마리오)

-아이템 거래 사이트를 개발 운영하는 걸로 아는데 북미쪽 게이머들은 어떤 반응인가
아직 오픈하지 않았다. 20일(현지시각)에 오픈한다. 아직 오픈은 안했지만 유저들의 반응은 3가지로 나뉘어진다. 빨리 오픈해달라는 유저가 있는가 하면 아이템 거래 사이트 같은거 싫다는 유저와 별 관심없다는 유저다.(마리오)

EQ1 서비스 당시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서 사냥만 하던 유저들이 이제는 나이가 들면서 그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사치스러운 돈’이 생겼다. 때문에 이제는 돈으로 아이템을 살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해 달라는 요구가 있기도 했다.(에이프릴)

-이미 오픈 베타테스트에 들어갔는데 한글화에 굉장한 문제가 있다. 한글화를 앞으로 어떻게 진행할 계획인가
한글화 문제가 많은 것은 알고 있다. 죄송하게 생각한다. 완벽하게 한글화하기 위해 앞으로 감마니아와 지속적으로 협력, 보다 좋은 모습보여주겠다.(맷)

-EQ는 퀘스트 중심의 게임이다. 그 많은 퀘스트를 만들어내는 아이디어는 어디서 얻는가
어렸을 때부터 패닝 페이퍼란 보드게임을 많이 즐겼다. 패닝 페이러를 하면서 GM역을 하려면 퀘스트를 직접 만들어야만 했다.
반지의 제왕, 스타어즈 등과 같은 영화와 책 등에서도 아이디어를 얻는다. 특히 에버퀘스트는 노라스의 역사라는 배경 스토리가 잘 짜여져 있다. 이 배경 스토리를 바탕으로 노라스의 역사와 아구가 딱 맞도록 연광성있게 만들도록 노력하고 있다.(마리오)

-EQ2 이스트에서 꼭 그려내고 싶었던 것은
SOGA팀과 EQ2 이스트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가장 의문스러웠던 것은 판타지에서는 왜 캐릭터가 반드시 중세 분위기일까였다. 그래서 캐릭터를 많이 변경시켰다. 외모를 모던하게 바꾸기 위해 8중동안 1200개의 버그를 잡아내기도 했다. SOGA는 설립된지 아직 얼마되지 않았다. 때문에 캐릭터와 언어를 바꾼 정도다. 하지만 앞으로는 EQ2의 큰 스토리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이스트만의 재미를 녹아낼 것이다.(존)

-어드벤처팩은 일종의 부분유료화 형식이다. 국내에서도 부분 유료화 서비스할 계획인가
EQ2의 서비스 중심은 고객 만족이다.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고객의 부담을 줄이고 국내 시장 상황에 적합하게 별도의 추가과금은 없는 쪽으로 방법을 찾고 있다.(장재우 감마니아코리아 EQ2 이스트 사업본부장)


"左부터 존 로렌스, 맷 시버슨, 마리오 리조, 에이프릴 존스, 케이타 이다"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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