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인터뷰

"임창정, 게임 동료들 위해 시사회 마련"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영화배우 임창정이 '리니지' 유저들을 위해 시사회 자리를 마련했다.

평소 온라인게임 '리니지'를 즐기는 임창정은 자신이 속해 있는 게임 동호회 회원들을 위해 명보극장에서 오는 18일 개봉 예정인 영화 '파송송계란탁'의 시사회를 가졌다.



'파송송계란탁'은 불법 음반복제로 생계를 이어가는 한 남자(임창정)에게 어느날 갑자기 9살짜리 아들(이인성)이 등장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린 휴먼 코미디물. 영화 제목 '파송송계란탁'은 라면을 끓일때 넣는 파와 계란의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한 말이다. 임창정은 갑자기 등장한 아들을 떼어내기 위해 국토 종단을 단행하는 아버지 대규역을 맡아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



영화 홍보로 바쁜 가운데에도 임창정은 3일 늦은 시간 행사에 참석해 약 250여명의 혈원(게임 내 동료)들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시사회를 함께 했다.

임창정은 "게임 상에서만 만났던 혈원들을 실제로 직접 만나서 너무 좋다"면서 "영화 시사회 자리가 아니라 편안하게 친구들과 만나 즐기는 시간으로 기억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사회를 준비한 '리니지' 유저 김정훈(33세)씨는 "창정이가 전체 혈원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생각하던 차에 이번 시사회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준비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일일이 전화로 연락하는 일이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서울 뿐만 아니라 부산, 광주 등 지방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으며,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유저들도 함께해 임창정씨와 즐거운 얘기를 나눴다.



다음은 임창정씨와 일문일답

Q : 어떤 계기로 '리니지'를 하게 됐나?
A : 연예인 생활이 불규칙적이다보니 저녁에 술을 먹는 일이 잦았다. 사실은 술을 끊기 위해 게임을 시작했다.

Q : 게임 경력은? 어느정도 즐기는 지?
A : 3년 전부터 리니지를 시작했다. 현재는 일주일에 4-5시간 정도를 즐기는 편이며 친구와 함께 기사 캐릭터를 키우는 데 캐릭터 레벨은 73이다.

Q : '리니지' 게임을 하면서 느낀 점은?
A : '리니지'는 희노애락이 있는 인간적인 게임인 것 같다. 게임을 통해 여러 다양한 사람과 인연을 맺고 전투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점이 매력이다. 매일매일 게임하는 순간이 즐겁다.

Q : 끝으로 게임 유저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A : 온라인게임의 부정적 모습만이 부각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로써 이런 점들이 하루빨리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지나치지만 않는다면 온라인게임은 현재를 윤택하게 만드는 충분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2005.2.4)

[김종민 기자 misty@chosun.com]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