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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005년, 가장 잘 팔릴 게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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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 만에 만난 김남주 대표는 여전히 화려한 비유어법을 자랑했다. 웹젠의 2005년 사업계획 취재차 1시간 가량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김대표는 닌텐도의 슈퍼마리오를 시작으로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소니, 벤츠, 현대자동차 등 수많은 이야기들을 쏟아냈다.

이 가운데 김대표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2005년은 웹젠이 게임의 질과 실익이 맞는 최고의 게임을 내놓고 새롭게 도약할 해라는 것.

"지난해부터 계속해서 일이 많아 힘들겠지만 2005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직원들과 곧잘 했습니다. 드디어 2005년이 시작됐네요."



웹젠에서 올해 가장 기대하고 있는 게임은 'Sun(썬)'. 김남주 대표에 의하면 썬은 웹젠의 대표작 '뮤 온라인'의 외전격이다. 중세 판타지를 배경으로 칼을 이용해 싸움펼치는 정통적인 MMORPG류 게임. 특히 '썬'은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의 작곡가로 제61회 골든글로브와 제76회 아카데미 작곡상을 받은 하워드 쇼(Howard Shore)가 배경음악을 맡아 더욱 화제를 뿌렸다.

'썬'의 가장 큰 재미거리는 패키지에 있는 기능을 대거 구현했다는 것. 때문에 게임 하나 하나를 진행시켜 나가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후 계획하고 있는 게임은 FPS류 게임. 이미 북미 진출을 위해 몇몇 업체와 접촉을 했으며 좋은 평가를 받았단다. 아마도 2월쯤 해외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했다.

웹젠은 이 모든 것들을 오는 5월 미국에서 열릴 E3쇼를 통해 공식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 외 지금까지 게이머들이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장르의 게임도 준비 중이다. 정확하게 어떤 것이라고 설명해 줄 순 없지만 어쨌든 현존하는 게임들과는 다른 모습을 띨 것이라고 했다.

"가장 잘 팔릴 게임을 내놓는다"
이 말은 닌텐도 대표가 게임을 만드는 기준이 무엇이냐는 어떤 사람의 질문에 대해 내놓은 대답이란다. 김남주 대표는 이 말이 아주 단순하지만 가장 정확한 대답인 것 같다고 했다.

"재미가 있기 때문에 잘 팔리는 것이고 잘 팔린다는 것은 기업체에 실익을 가져다 준다는 것입니다. 웹젠도 2005년에는 게이머들이 믿고 할 수 있는 재미있는 게임을 내놓고 새롭게 도약할 계획입니다."

내심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싶다는 목표를 내놓고 싶지만 섣불리 꺼내고 싶지는 않다고 했다.

대신 겸손하게 도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웹젠의 모습이 사뭇 기대된다.

(2005.1.10)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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