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전래동화를 패러디한 게임이에요. 만화 新 암행어사 아시죠? 그것과 비슷한 내용의 액션RPG 게임입니다."
'화랑전설'의 개발을 담당한 엔소니 옥수민 대리(27)의 설명이다.

'화랑전설'의 가장 큰 특징은 조합시스템과 수호령. 몬스터가 떨어뜨리는 혼을 무기와 합체해서 무기를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다. 수호령은 온라인게임의 펫과 같은 기능을 하는 캐릭터로 주인공이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일반 모바일게임과 달리 실시간 액션이 가능해 강한 손맛이 또 다른 재미란다. 빨리 달리기도 가능해 캐릭터의 이동이 빨라 게임이 전체적으로 빨리 진행된다.
단점이 있다면 남자 캐릭터 밖에 없다는 것. 여자 캐릭터를 추가시킬 계획은 아직 없단다.
"일반적으로 최고의 모바일게임이라면 주당 2만 다운로드를 기록합니다. '화랑전설'은 1만5000에서 1만8000 다운로드 정도는 기록할 수 있는 인기게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소프트웨어학을 전공한 후 이리저리 취업자리를 알아보던 중 모바일게임 '포가튼 퀘스트'에 반해 엔소니에 입사했다는 옥수민 대리. 그 후 '포가튼 퀘스트2' 개발을 담당하는 영광(?)을 맛보기도 했다.
옥수민 대리는 엔소니에 입사한지 2년 동안 '화랑전설'을 포함해 '포가튼 퀘스트2' '던전오브카오스' '테일즈오브히어로' 등 4개의 게임을 직접 개발했다. 모바일게임을 즐겨하는 게이머라면 대부분 들어봤을 유명한 게임들이다.
"차후 네트워크 RPG게임을 만들고 싶습니다. 실시간으로 타 유저들과 채팅도 하고 전투도 가능한 그런 게임이요. 아마 내년에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옥수민 대리는 5번째 작품 모바일 레이싱게임을 개발 중이다. 옥수민 대리의 6번째 작품이 네트워크 RPG게임이 되길 기대해 본다.
■관련기사 :[게임소개]화랑전설
(2004.10.21)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