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좌로부터 한향원 차장, 권정연 과장"
'라그나로크' 애니메이션, 캐릭터 사업을 총괄한 한향원 차장과 모바일 팀의 권정연 과장이 국내외 매체들을 대상으로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권정연 모바일 팀 과장과의 일문일답
▶그라비티의 모바일 사업을 소개한다면?
A : 그라비티의 모바일 사업부는 급속도로 발전하는 유무선 환경하에서 다양한 기술 개발 및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 중이며 차세대 유무선 모바일 연동게임과 포털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또 모바일 퍼블리싱 사업, 모바일 게임 개발 등 새로운 모바일 패러다임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라그나로크 모바일'에 대한 소개 및 향후 전략은?
A : '라그나로크 모바일'은 2002년 출시한 '카프라 외전' 이후 마법사 캐릭터를 모델로 한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 중이며, 이후 '검사' '궁수' '복사' '도둑' 상인' 등 5종의 라그나로크 모바일 게임을 2개월 간격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또 이번 TGS 2004에서 '라그나로크 모바일' 게임을 접한 일본 유저들의 반응 또한 상당해 일본 진출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라그나로크 모바일'의 유무선 연동에 대해 설명한다면?
A : '라그나로크' 모바일에서 얻은 제니(게임머니)를 글로벌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게임에 활용할 수 있다. 또 모바일 게임에서만 얻을 수 있는 스페셜 아이템도 제공돼 모바일 게이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라비티의 모바일 게임 사업에 대한 계획은?
A : 현재는 '라그나로크 모바일'에 100%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현지 2종의 네트웍 모바일 게임을 기획, 개발중으로 추후에는 '라그나로크 모바일'과 창작(라이센스 게임 포함) 게임의 비중을 높여갈 예정이다.
한향원 캐릭터 사업 총괄 차장과의 일문일답
▶라그나로크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 사업에 대한 소개를 부탁하면?
A : 이번 TGS 2004에서 그라비티는 모바일을 포함해 '라그나로크 디 애니메이션' '캐릭터 샵'을 선보였다. 지난 4월 7일부터 일본 TV 도쿄를 통해 방영중인 '라그나로크 디 애니메이션'은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동시접속자 수도 크게 증가했다. 이는 애니메이션의 성공이 원작 게임과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너지 효과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와 향후 전략은?
A : 애니메이션의 경우 시기와 온라인과 연동한 마케팅, 그리고 캐릭터 사업과의 머천다이징 전략이 중요하다. 캐릭터 상품에 온라인게임 이용티켓을 포함한 마케팅 프로모션이 성과를 거둬 2개월 사이에 약 2만명의 유저가 증가했으며, 사용량도 80%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향후 애니메이션 사업 방향은 일본에 이어 동남아시장에서 '라그나로크 애니메이션'을 상영할 계획으로 10월경 필리핀, 12월경 인도네시아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또 차기 애니메이션 사업에 대해서는 현재 기획단계로 극장판을 제작할 지 여부도 논의 중이다.
▶캐릭터 사업의 향후 사업 방향은?
A : 그라비티는 올해 말까지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보하고 온라인 R.O Shop과 함께 온오프를 어우르는 캐릭터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자체적으로 기획, 디자인한 캐릭터 상품을 선보일 계획으로 2005년까지 500여종의 캐릭터 상품을 제작한다는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그라비티는 세계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체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사업 구조를 확립해 원소스멀티유즈(OSMU) 전략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한국 문화 컨텐츠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2004.09.27)
[김종민 기자 misty@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