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좌로부터 아트 디렉터, 회장, 사장"
화이社는 대만 인터넷 기업으로 1993년 설립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1998년 일본 PC게임을 대만에 처음 유통했으며 이후 게임 유통을 비롯해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및 게임 개발에 이르기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01년 온라인게임 '스톤에이지'를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이후 2003년 4월부터 애니파크가 개발하고 액토즈소프트가 퍼블리싱하고 있는 'A3'를 대만에서 서비스 중이다.
이번 TGS 2004에서는 언리얼 엔진을 사용해 자체 개발한 '철혈삼국지'를 대표로 3종의 온라인게임을 선보이며 세계시장에 본격적인 알리기에 나섰다.
다음은 黃博弘(로버트 황) 화이 대표와 쳉웬 아트 디렉터와의 일문일답.
▶이번 TGS 2004에 처음 참가한 것으로 아는데 소감은?
A : 세계적인 게임 행사에는 첫 참가로 세계 시장에 화이社를 알리고자 하는 목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대만 공동관을 통해 참여했으며 가장 큰 부스를 마련하고 온라인게임 3종을 전시중이다.
▶전시중인 3종의 온라인게임에 대한 간략한 소개
A : 2년여간 야심차게 준비해 온 '철혈삼국지'는 언리얼엔진을 사용해 제작됐으며, 대만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삼국지' 만화의 원작자가 직접 그래픽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대만에서 각 분야의 최고급 전문가들이 참여한 게임이다. 이외에도 대만과 중국을 비롯해 지난 7월 일본에 진출한 '천하무쌍'(ELYSIUM Online), 그리고 턴제 방식의 온라인 캐주얼 카드 게임 'Ultimate Eden Online'을 전시중이다.
▶'철혈삼국지'의 가장 큰 특징은?
A : (단호히) 그래픽이다. '삼국지'라는 고전과 현대의 세련된 분위기가 잘 표현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아트 디렉터로 참여한 쳉웬 감독은 아시아에서 유명한 만화 작가로 이전 PS2 게임 개발에도 참여했으며 이번에 6번째 작품이다.(온라인게임 개발은 이번이 처음)
유저들이 '철혈삼국지'에 접하는 그 순간부터 게임에 몰입될 수 있도록 캐릭터 디자인과 그래픽에 가장 신경을 썼다.
▶향후 화이社의 사업 방향은?
A : 화이는 3가지 사업을 준비중이다. 우선 '철혈삼국지'를 대표로 하는 게임 개발과 우수 온라인게임의 퍼블리싱 사업, 그리고 캐주얼 게임 등을 포함한 게임포털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철혈삼국지'는 대만과 중국에 오는 하반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다른 아시아 지역에서도 퍼블리싱 업체를 통해 서비스할 방침이다. 이번 TGS 2004에 참석한 한국 업체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한국의 경우에는 직접 서비스는 염두에 두고 있지 않으며 좋은 파트너社를 통해 서비스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
▶온라인게임 시장에 대한 전망은?
A : 온라인게임은 문화상품인 만큼 향후 온라인게임 시장은 컨텐츠의 질(質)에 의해서 결정될 것으로 본다. 대만 온라인게임 시장의 경우에는 불법 프로그램(매크로)이 가장 큰 변수로 이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대처하느냐가 성공의 관건이 될 것이다.
(2004.09.27)
[김종민 기자 misty@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