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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폴 샘스, ""제2의 `스타` 신화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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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샘스, ""제2의 `스타` 신화 만든다""
폴 샘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부사장"
게임조선은 3차원 온라인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한국내 베타테스트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방한한 폴 샘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부사장과 7일 인터뷰를 가졌다.

폴 샘스 부사장은 '스타 크래프트'와 '디아블로' '워크래프트' 시리즈 성공의 근간이 된 배틀넷(www.battle.net)을 전략 육성한 장본인. 현재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홍보와 마케팅, 운영, 재무 등 전반적인 사업을 관리 및 총괄하고 있다.


폴 샘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시장점검차 중국을 거쳐 한국까지, 다소 숨가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폴 샘스 부사장은 "한국 게이머를 위해 최적화 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개발하겠다"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자신했다.

한국 온라인게임 경험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의 결정적인 차이점이 있다면?

한국 온라인게임은 하드코어(매니아) 게이머 위주로 개발된 듯한 인상이 짙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광범위한 게이머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내가 게임 제작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것이 아닌 비즈니스 담당자이기 때문에 한국 온라인게임을 직접 접해본 적은 없다. 대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개발팀원들은 북미 시장에 발매된 '리니지'와 '리니지2'를 직접 접한 것으로 안다. 나도 개인적으로 주변 친인척에게 '리니지2'를 선물하고 그에 대한 소감이나 의견을 들어본 바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때문에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안다. 한국시장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알리기 위해 책정한 마케팅 액수나 규모, 방침에 대해 말해달라

회사 방침상 금액이나 구체적인 규모 공개는 할 수 없다. 하지만 한국 시장 홍보를 위해 수백만달러 규모의 예산이 책정될 예정이고 비벤디유니버설게임즈아시아퍼시픽을 통해 한국 게이머의 입맛에 맞는 각종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과금체계가 궁금하다. 손오공이나 웨이코스와 같은 국내 파트너사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총판권을 줄 예정이라는 소문이 있던데

한국 게이머들이 납득할 수 있는 이용금액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한국에서 통용되는 논리에 맞춰서 이용금액이 책정될 것이고 자세한 얘기는 이후에 공개할 예정이다. 총판 역시 지금 이 자리에서 공개하기엔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 현재 접촉중인 회사가 많기 때문에 어느정도 윤곽이 잡히고 결정이 내려지만 공개하겠다.

한국에서 현재 진행중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로즈 베타테스트에 대해 보고를 받았을텐데. 상용화 서비스는 언제부터 시작되나

일단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로즈 베타테스트에 보여준 한국 게이머들의 열정에 놀랐다. 진행상황에 대해서는 만족하고 있고 이번 기회를 통해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한국인들의 성향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었다. 게이머들로부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얻어내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고 게이머들의 의견을 십분 게임에 반영하려고 애쓰고 있다.

상용화 날짜는 아직 정해진 바는 없고 이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이 자리에서 해줄 말 역시 없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상용화 서비스를 위한 준비 작업이 무리없이 순차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솔직히 우리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도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오래 끌고 가고 싶은 생각은 없다 (웃음) 최대한 빨리 우리도 게이머들에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공식적으로 선보이고 싶은 마음 뿐이다.



현재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외에도 공개 및 비공개로 차기작을 제작중인 것으로 안다. 차기작 발표는 언제쯤 있을 예정인지

현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말고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자체적으로 개발중인 게임은 많다. 공식적으로 공개는 하지 않았지만 개발중인 게임 타이틀은 많고 조만간 이에 대한 발표도 있을 것이다.

'스타 크래프트' 덕분에 한국 게임 시장이 한 단계 더 발전했고 e스포츠라는 新문화도 생겨났다. 그동안 '스타 크래프트'를 대체할만한 많은 게임들이 국내 선보였지만 지금에 와서 보면 '스타 크래프트'를 대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게임은 '스타 크래프트2' 뿐인 것 같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에게 있어서 '스타 크래프트'는 분명 중요한 프랜차이즈 게임 타이틀 중 하나다. 개인적으로도 '스타 크래프트'를 상당히 좋아한다. 지금까지 수천번 게임을 즐겼을거다. 다시 한번 '스타 크래프트' 세계관을 소재로 한 게임을 제작하고 싶고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개발팀 자체적으로도 이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혹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직접 즐기고 있는지

그렇다. 닉네임은 공개할 수 없고 (웃음). 현재 레벨 17이고 나이트엘프 워리어를 키우고 있다.

(2004. 07. 08)

[권영수 기자 blair@chosun.com]
"폴 샘스, ""제2의 `스타` 신화 만든다""
폴 샘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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