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7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한빛소프트와 계약 조인식 및 간담회, 핸드프린팅의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행사장에서 있었던 일문일답이다.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 퍼블리싱권을 한빛소프트에 넘겨준 이유는
처음부터 아시아전역 파트너를 찾고 있었다. 플래그십스튜디오즈의 파트너 조건은 게임을 잘 팔아주는 업체가 아니라 잘 도와주는 업체다. 예전 블리자드와의 파트너 관계에서 한빛소프트가 보여줬던 능력으로 판단했을 때 우리를 잘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빌 로퍼)
-현재 개발중인 게임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다면
많은 정보를 밝혀줄수는 없다. 일반 롤플레잉장르이다. 멀티 플레이 뿐 아니라 싱글 플레이도 지원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갖고 있던 강한 개발철학을 이 게임에 담으려고 한다. 때문에 예전 게임과 연계성을 갖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아이디어를 대거 포함했기에 전혀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빌 로퍼)
-블리자드를 나와야만 했던 이유는
비벤디 사업이 확장되면서 사업 방식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게임사업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내놓고 관여를 하고 싶었으나 비벤디측에서 못하도록 많은 제재를 가했다. 내가 만드는 게임에 대해서는 스스로가 많은 의견을 내놓기를 원했기 때문에 나올 수 밖에 없었다.(빌 로퍼)
-일본 및 미주, 유럽의 퍼블리싱을 맡게된 남코는 콘솔게임 전문업체다. 혹 현재 개발중인 게임을 다른 플랫폼으로도 내놓을 계획이 있어서 남코를 선택한 것인가
남코는 콘솔게임 업체지만 PC게임 퍼블리셔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비디오게임으로도 내놓을 계획을 갖고 있다.(빌 로퍼)
-한빛소프트가 갖게 되는 퍼블리싱의 범위는
운영 전체를 한빛소프트가 맡을 계획이다. 운영을 직접 함으로써 유저의 요구사항을 개발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 아시아 전역 서비스에 대해서는 각 국가별로 게임업체와 계약을 맺을 것인지 한빛소프트가 직접 진출할 것인지는 향후 의논해 결정해야 한다.(김영만)
-이 게임을 통해 예상되는 매출은
예전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는 한국 서비스권만을 갖고 있었는데 엄청난 매출을 기록했다. 정확하게 숫자로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아시아 전역에 서비스권을 갖고 있으므로 더욱 큰 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김영만)
■관련기사: 한빛, 빌 로퍼 차기 신작 아시아 지역 배급
(2004.06.07)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